[폴리뉴스 한수린 기자] 삼성전기 주가가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 기대감에 상승했다.  

4일 오전 9시31분 현재 삼성전기는 전날보다 2500원 오른 14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대신증권은 삼성전기의 3분기 실적이 시장예상치를 웃돌 것으로 전망하고, 목표주가를 21만 원에서 22만 원으로 올렸다. 

대신증권 박강호 연구원은 "삼성전기 3분기 영업이익은 3655억 원, 매출액은 2조1748억 원으로, 영업이익은 시장기대치(3039억 원)을 상회할 것"이라며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추가 매출 증가 및 제품 배합 효과 등으로,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1조756억 원으로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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