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모잠비크에 판매금 전달

이랜드리테일은 오는 19일 물 부족으로 고통 받는 아프리카 모잠비크에 우물을 만들어주기 위해 착한 생수 ‘오프라이스 생수 원보틀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이랜드 제공>
▲ 이랜드리테일은 오는 19일 물 부족으로 고통 받는 아프리카 모잠비크에 우물을 만들어주기 위해 착한 생수 ‘오프라이스 생수 원보틀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이랜드 제공>

[폴리뉴스 서예온 기자] 이랜드리테일은 오는 19일 물 부족으로 고통 받는 아프리카 모잠비크에 우물을 만들어주기 위해 착한 생수 ‘오프라이스 생수 원보틀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원보틀 에디션은 이랜드리테일과 이랜드재단이 코즈 마케팅(공익연계마케팅)의 일환으로 킴스
클럽의 자체브랜드(PB) 오프라이스 생수를 한정판으로 기획한 상품이다.
 
생수는 전국 36개 킴스클럽과 온라인 킴스클럽, 이랜드 몰에서 67만병 한정으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1병(500ml) 250원, 20병 묶음 상품 3990원이다.

이랜드리테일은 제품 소진 시 오는 11월 중 아프리카 모잠비크 중부지역에 위치한 나라숑가 마을에 생수 판매금 전액을 ‘우물파기 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또 현지 정부와 NGO(비정부기구)의 협조를 받아 우물 유지보수 관리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위생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랜드리테일 마케팅팀 관계자는 “판매금 전액 기부를 통해 소비자들은 기부에 참여하는 기쁨과 만족감을 크게 느낄 것”이라며 “기업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소비자는 구매를 통해 열악한 식수환경에 처한 빈곤 국가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는 뜻 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