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9·13 주택시장 안정대책 후속조치를 위한 금융권 실무자 간담회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전날 발표된 대책이 일선 창구에서 조기 안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됐다.

금융당국은 주택시장 안정대책 취지와 이날부터 시행된 행정지도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일선 창구의 준비상황, 향후 계획 등을 점검했다.

또한 이번 대책이 일선 창구에서 혼란 없이 시행될 때까지 금융위·금감원과 업권별 협회, 금융회사 간 상시 점검체계를 구축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금융위·금감원 담당자와 은행연합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 상호금융권 신용 부분 담당자, 시중은행 여신담당 실무자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한편 전날에도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윤석헌 금감원장과 주요 시중은행장, 금융 협회장, 상호금융 대표들과 함께 주택시장 대책 후속조치 관련 금융권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 최 위원장은 대책의 취지와 관련내용의 즉각적 이행을 위한 행정지도 및 시행계획을 설명하고 금융권의 적극적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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