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청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요즘, 휴일을 이용해 완연한 가을 정취를 느끼려는 나들이객이 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서울 인근에 위치해 부담 없이 방문하기 좋은 경기도 시흥은 빼어난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소래산’을 비롯해 화려한 조명과 아름다운 야경을 갖춘 ‘물왕 저수지’, 시흥 9경 중 하나로 선정된 ‘오이도’, 아름다운 연꽃을 볼 수 있는 ‘시흥시 연꽃테마파크’ 등 다양한 볼거리를 갖추고 있어 서울 근교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된다.

그 중에서도 연꽃테마파크는 우리나라 최초 전당연 시험 재배를 성공한 관곡지의 상징성과 역사성을 기리기 위해 만든 곳으로, 연꽃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경관에 시흥 데이트코스로 통하고 있다. 앞서 지난 8일에는 ‘연(蓮)음식 대축제’를 통해 전국 50개 팀이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는 등 맛과 멋이 살아있는 관광지의 매력을 널리 알리며 많은 이들을 매료시킨 바 있다.

특히, 연꽃테마파크 맛집으로 불리는 오왕서방은 소스 국물, 신선한 재료, 쫀득한 면발의 삼위일체 조화로 많은 이들의 발길이 오고 가는 곳이다. 모든 면 요리는 40년 경력의 최경섭 명인의 노하우로 만들어져 타 업체에 비해 쫀득한 면발과 색다른 식감을 자랑하며, 깔끔하고 청결한 홀과 내부로 많은 손님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오왕서방의 대표 메뉴로는 낙지항아리짬뽕, 해물짬뽕, 해물쟁반짜장, 새싹탕수육 등이 있다. 특히 전국 3대 짬뽕에 속하는 짬뽕은 오징어, 낙지 등 8가지 해물 재료들을 넣어 만들었으며 특유의 불 맛으로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 맛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메뉴 내 돈등심 살코기 사용으로 담백함을 강조했다. 현재 최대 100명까지 단체 손님을 받을 수 있는 예약제가 함께 운영되고 있어 회식이나 동창회, 송년회 등 각종 단체모임을 위한 식사 장소로도 제격이다.

오왕서방 관계자는 “가을 나들이를 통해 시흥시의 연꽃테마파크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오왕서방을 찾고 있다”며 “앞으로도 40년 경력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맛있고 정직한 음식을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예약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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