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이 청주-후쿠오카·타이베이 노선을 신규 취항했다.<사진=이스타항공 제공>
▲ 이스타항공이 청주-후쿠오카·타이베이 노선을 신규 취항했다.<사진=이스타항공 제공>

[폴리뉴스 김기율 기자] 이스타항공은 청주-후쿠오카·타이베이 노선을 신규 취항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오는 20일부터 ▲청주-후쿠오카 ▲청주-타이베이 노선을 목·일요일 주 2회 운항한다. 이번 신규 취항으로 이스타항공은 총 9개(청주-연길·심양·상해·하얼빈·닝보·대련·후쿠오카·오사카·타이베이)의 청주발 국제노선을 운항하게 된다.

청주-후쿠오카 노선의 출국편은 오후 7시 청주국제공항을 출발하여 오후 8시 10분 후쿠오카에 도착하며, 귀국편은 오후 8시 55분 후쿠오카공항을 출발하여 오후 10시 청주에 도착한다.

청주-타이베이 노선의 출국편은 오후 10시 50분 청주국제공항을 출발하여 현지시간 기준 오전 12시 40분에 타이베이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현지시간 기준 오전 1시 40분 타이베이 타오위안공항을 출발하여 오전 5시 10분 청주에 도착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지난 3월, 7년 만에 청주 출발 일본 정기노선인 오사카 노선 운항 이후 이번 청주-후쿠오카 취항으로 두 번째 일본과의 하늘 길을 열었다”며 “타이베이 노선 신규 취항으로 일본과 중국에 이어 대만으로의 국제노선을 확대해 항공편의 증대와 청주공항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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