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네이버 증권>
▲ <자료=네이버 증권>

[폴리뉴스 한수린 기자] 유전자치료제 개발업체 툴젠이 특허권 빼돌리기 논란에 급락세다.

툴젠은 10일 오전 9시 59분 기준 코넥스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4.99% 내린 10만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한겨레21은 김진수 서울대 전 화학과 교수가 재직 당시 유전자 가위 기술 특허를 자신이 최대주주로 있는 툴젠으로 빼돌렸다는 의혹을 보도했다.

해당 기술은 2012~2013년 국가지원을 받아 동료들과 함께 개발했으며, 난치병 치료와 유전자변형 농작물 개량 등에 이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에 대해 툴젠은 서울대와 체결한 계약 내용에 따라 특허 권리를 이전받은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