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노조원 150여 명이 지난 6일 강원도 홍천군 대곡초등학교에서 학생 20여 명과 함게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한국씨티은행노동조합>
▲ 한국씨티은행노조원 150여 명이 지난 6일 강원도 홍천군 대곡초등학교에서 학생 20여 명과 함게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한국씨티은행노동조합>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한국씨티은행노조가 지난 6일 강원도 홍천군 대곡초등학교에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곡초등학교는 전교생 30명 안팎의 소규모 학교다. 이번 봉사활동은 학교 외부 벽면 환경을 개선하여 학생들의 정서 발달과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실시됐다.

송병준 위원장을 비롯한 노조원 150여 명은 학생 20여 명과 함께 학교 외부 벽면, 조리실, 계단, 화장실 등에 벽화 그리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활동 후에는 이영희 대곡초 교장과 송 위원장이 현판식을 가졌다. 함께 한 학생들에게 간식도 선물했다.

송 위원장은 “학교 환경을 개선하며 학생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 매우 기쁘다”며 “노동조합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보람을 느끼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 교장은 “오늘 함께 그린 벽화는 아이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됐다”며 “더위 속에서 봉사에 임해 준 한국씨티은행노조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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