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은 9월 5일부터 7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국제환경·에너지 분야 통합 전문전시회 ‘제12회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엔텍ㆍENTECH 2018)’에 참가해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를 전시한다.<사진=르노삼성자동차 제공>
▲ 르노삼성은 9월 5일부터 7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국제환경·에너지 분야 통합 전문전시회 ‘제12회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엔텍ㆍENTECH 2018)’에 참가해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를 전시한다.<사진=르노삼성자동차 제공>

[폴리뉴스 김기율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이번달 7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국제환경·에너지 분야 통합 전문전시회 ‘제12회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엔텍·ENTECH 2018)’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의 르노삼성 부스에서는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와 세단형 전기차 SM3 Z.E.에 대한 상담이 진행되며, 전시장 외부에서는 트위지 시승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르노삼성에서 전시하는 트위지는 좁은 골목길 운행과 주차공간을 얼마 차지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어 출퇴근이나 배달, 경비, 시설 관리용으로도 유용하다. 가정용 220볼트 전기로 약 3시간 30분이면 완전 충전이 가능하며, 1회 충전으로 최대 80km를 달릴 수 있다.

르노삼성의 대표 전기차 SM3 Z.E.는 국내 유일의 준중형 EV 세단으로 중형차 수준의 넓은 실내 공간을 갖췄다. 현재 SM3 Z.E.는 제주를 비롯한 서울과 대구에서 영업용 택시로도 운영되고 있다. SM3 Z.E.는 1회 충전으로 213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급속충전으로 80%까지 약 1시간, 완속충전으로 100%까지 약 7시간이 소요된다.

현재 르노삼성은 전국에 전기차 파워트레인 전문 45개 서비스센터와 전기차 일반 정비점 188개소를 포함해 총 233개 전기차 AS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김진호 르노삼성자동차 LCV & EV 총괄 이사는 “르노삼성자동차는 2011년부터 국내 완성차 중 가장 앞서 전기차 생태계 조성에 기여해왔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르노삼성 전기차의 우수성을 알리고 환경과 교통을 위한 대안으로서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