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선우가 연장 접전 끝에 나희원을 제치고 KLPGA 투어 2년 만에  통산 세 번째 우승 트로피에 입을 맞췄다.

배선우가 우승 트로피에 입맞춤을 하고 있다.
▲ 배선우가 우승 트로피에 입맞춤을 하고 있다.

 

26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 컨트리클럽(파72,6,496야드)에서 열린 '하이원 여자오픈 2018'(총상금 8억원 우승상금 1억6천만 원)' 최종라운드에서 배선우(삼천리)는 신들린 듯한 샷감을 선보이며  8언더파를 몰아치며 코스레코드를 기록했다.

배선우가 12번홀에서 힘차게 드라이버샷을 하고 있다.
▲ 배선우가 12번홀에서 힘차게 드라이버샷을 하고 있다.

나희원과 3라운드 최종합계 11언더파로 공동 선두 경기로 마친 뒤 폭우속에서 펼쳐진 첫 번째 연장전에서 나희원을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배선우가 18번홀에서 시도한 버디 퍼팅이 홀컵을 살짝 벗어나고 있다.
▲ 배선우가 18번홀에서 시도한 버디 퍼팅이 홀컵을 살짝 벗어나고 있다.
배선우가 !8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 배선우가 !8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나희원이 7번홀 페어웨이에서 아이언샷을 하고 있다.
▲ 나희원이 7번홀 페어웨이에서 아이언샷을 하고 있다.

 

나희원이 11번홀에서 아이언샷이 헤저드에 빠진 상황에서 볼을 확인하고 있다.
▲ 나희원이 11번홀에서 아이언샷이 헤저드에 빠진 상황에서 볼을 확인하고 있다.

 

나희원이 첫 번째 연장전에서 파 퍼팅에 실패하고 아쉬운 몸짓을 하고 있다.
▲ 나희원이 첫 번째 연장전에서 파 퍼팅에 실패하고 아쉬운 몸짓을 하고 있다.

 

'슈퍼루키' 최혜진(롯데) 은 마지막날 5타를 줄이고 최종합계 9언더파로 이소영(롯데),남소연(위드윈)과 함께 공동 3위를 기록했다.첫 라운드에서 선두로 나섰던 김지영2(SK네트윅스)는 8언더파로 6위에 올랐다.

최혜진이 6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 최혜진이 6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남소연이 6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 남소연이 6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이소영(롯데)이 6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 이소영(롯데)이 6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김지영2가 6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 김지영2가 6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 이정은6(대방건설)은 최종합계 4언더파 212타로 공동 12위를 기록했다. 김민지5(MG새마을금고)는 파3 8번홀에서 홀인원에 성공해 3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받았다.

이정은6이 8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 이정은6이 8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김민지5 가 홀인원 상을 받고 환하게 웃고 있다.
▲ 김민지5 가 홀인원 상을 받고 환하게 웃고 있다.

 

한편, 대회 조직위원회는 24일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기상 상황이 경기를 진행하기에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2라운드는 취소했다. 이에 따라 대회는 4라운드 72홀 경기에서 3라운드 54홀 경기로 축소해서 진행했다.

배선우가 폭우속에서 세컨샷을 날리고 있다.
▲ 배선우가 폭우속에서 세컨샷을 날리고 있다.

 

배선우가 연장 끝에 우승이 확정되자 환호하고 있다.
▲ 배선우가 연장 끝에 우승이 확정되자 환호하고 있다.

 

우승을 차지한 배선우가 물세례를 받고 있다.
▲ 우승을 차지한 배선우가 물세례를 받고 있다.

 

배선우가 우승 트로피를 받고 있다.
▲ 배선우가 우승 트로피를 받고 있다.

 

배선우가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배선우가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경기에 참가한 KLPGA 선수들이 우승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경기에 참가한 KLPGA 선수들이 우승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연장까지 8타 차를 극복하고 나희원과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한  장면과 '하이원 여자오픈 2018' 참가한 KLPGA 선수들의 열띤 경쟁을 사진으로 담았다.

[폴리뉴스=문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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