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AMG 스피드웨이 모든 차량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사진=한국타이어 제공>
▲ 한국타이어가 AMG 스피드웨이 모든 차량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사진=한국타이어 제공>

[폴리뉴스 김기율 기자] 한국타이어는 독일 완성차 기업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에서 운영하는 ‘AMG 스피드웨이’의 모든 차량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AMG 스피드웨이는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세계 최초 AMG 브랜드 전용 트랙이다. 총 연장 4.3km 길이의 트랙과 라운지, AMG 전용 피트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독점 공급하는 타이어는 세미 레이싱 타이어인 벤투스 R-s4, 벤투스 R-s3와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2, 벤투스 S2 AS, 벤투스 S1 에보2 SUV, 벤투스 V12 에보 2 등 총 6가지다.

벤투스 R-s4는 일반 운전자도 스포츠 드라이빙을 경험할 수 있는 주행 성능을 발휘하는 레이싱 전용 타이어이며, 벤투스 S2 AS는 타이어 접지 기술력을 통해 드라이빙 성능과 승차감을 동시에 제공하는 초고성능 타이어다. 또한 벤투스 S1 에보2는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에서도 검증된 초고성능 타이어로 핸들링과 제동력 등 고속주행에서 최고의 성능을 발휘한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AMG 스피드웨이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는 물론 메르세데스-벤츠 고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행사 등이 개최될 복합 드라이빙 문화 공간”이라며 “스포츠카 브랜드인 메르세데스-AMG 모델이 가진 드라이빙 퍼포먼스와 메르세데스-벤츠 차량들이 가진 주행 안정성을 보다 명확히 느낄 수 있는 경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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