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신건 기자]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제73주년 광복절을 맞아 제주국립묘지 조성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유공자들에 대한 의료와 복지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유공자와 그 유족들이 존경과 더불어 제대로 된 예우를 받는 제주공동체를 일구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같이 전했다.
또 “보훈회관 건립도 2021년까지 마무리하겠다”며 “후대에게 자랑스러운 제주를 물려주는 길을 함께 열어가자”고 당부했다.
원 지사는 남북간 평화무드가 조성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도 “선열들의 기개와 뜻을 받들어 모두가 행복한 제주, 평화와 번영의 대한민국을 만드는 담대한 역사를 써내려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감귤보내기 사업 재개 ▲제주-북한 간 평화 크루즈 ▲‘한라에서 백두까지’ 남북한 교차 관광 ▲한라산-백두산 생태·환경 보존 공동 협력 ▲에너지 평화 협력 ▲제주포럼 북측 인사 참석 등의 구체적 실천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지금, 겨레의 대업인 한반도 평화통일의 길을 열어나가고 있다. ‘세계평화의 섬’ 제주의 역할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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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뉴스 윤중현 기자] 분양 시장이 본격적으로 기지개를 켭니다. 18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서대문구 홍제3주택재개발구역에 들어서는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와 비산2구역 주택재건축 단지인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 충남 아산탕정지구에 공급되는 탕정지구 지웰시티 푸르지오 등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들이 견본주택 문을 엽니다. 이들 단지 외에도 이달 전국에서는 1만4680가구 중 1만2394가구(84%)가 일반분양을 마쳤거나 분양을 앞두고 있습니다.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 분양이 많아 분양수는 4년 평균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효성중공업과 진흥기업은 22일 서울 홍제3동 일대에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 견본주택을 연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18개 동, 전용면적 39∼114㎡ 1116가구 중 419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단지에서 도보 거리에 지하철 3호선 홍제역이 있으며 내부순환도로 홍제IC, 홍은IC도 인접해 있다. 인왕초·중, 서대문도서관이 가까우며 단지 뒤로 인왕산 등산로가 인접해 있어 주거 여건이 쾌적하다. 대우건설과 삼성물산도 같은 날 경기 안양 동안구 비산2동에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 견본주택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최근 국내 은행과 금융권에서는 핀테크랩 운영이 한창이다. 핀테크(금융에 IT 기술 접목) 스타트업에 무료 업무공간을 제공하고 투자자를 연계하는 등의 지원은 물론 디지털 금융 서비스도 함께 개발한다. 현재 금융권에는 7개의 핀테크랩이 존재한다. KB금융그룹의 ‘KB이노베이션허브’ KB금융과 스타트업이 핀테크 기술과 오픈소스를 연구하고 협업하는 공간이다. 지난해 말까지 업무제휴 79건, KB금융 계열사 투자 134억 원 연계라는 성과를 냈다.KB이노베이션허브가 육성하는 핀테크 스타트업 ‘KB스타터스’도 59개사에 달한다. KB스타터스로 선정된 간편결제 스타트업 ‘페이민트’는 최근 국민은행과 업무협약을 맺고 제로페이 사업에 참여했다. KEB하나은행의 ‘원큐애자일랩’ 지난 2015년 6월 은행권 최초로 탄생한 핀테크 스타트업 멘토링 센터다. 지난해 10월까지 54개 핀테크 기업을 발굴 및 육성했다.하나은행의 AI서비스 ‘하이뱅킹’은 원큐애자일랩 4기 ‘마인즈랩’의 인공지능(AI) 자연어 처리기술을 은행 플랫폼에 적용해 대화형 금융서비스를 구현한 사례다. 우리은행의 ‘위비핀테크랩’ 지난 2016년 8월부터 17개 혁신벤처기업을 육성했다. 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