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뷰티크리에이터 이사배(31)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150만 구독자를 돌파한 화제의 뷰티크리에이터 이사배는 그동안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라디오스타'로 지상파 첫 토크쇼 신고식에서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ㄴ심어 주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지난 4월 파리 행사 초청까지 미루고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그녀는 선미부터 장첸에 이르는 화제의 커버 메이크업의 꿀팁을 공개하면서, 동영상 채널 100만 구독자 돌파 당시 부모님의 집 장만에 도움을 줬음을 고백하는 등 솔직하고 독특한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4월 1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 / 연출 한영롱)는 '방송 얼마나 재밌게요' 특집으로 요리연구가 이혜정-전 프로게이머 홍진호-프로볼러 신수지-뷰티크리에이터 이사배가 출연해 다양한 직업만큼이나 다양한 이야기들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 잡았다.

이사배는 한 동영상 사이트에서 메이크업 콘텐츠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녀는 셀럽들의 커버 메이크업부터 데일리 메이크업의 꿀팁을 공개하며 젊은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가 된 뷰티크리에이터로, 개인 채널 구독자 수 150만 명을 돌파한 화제의 셀럽이다.

시작부터 이사배는 이번 '라디오스타' 출연을 위해 예정돼 있던 파리 행사 스케줄을 미뤘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사배는 '라디오스타' 출연과 관련해 “출세했죠”라며 시작부터 밝은 에너지를 뿜어내더니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전직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그녀는 MBC 출신이라고 밝혀 관심을 모으더니, 자신의 개인 채널 구독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했을 때 부모님 '집 장만'에 큰 도움을 줬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무엇보다 이사배는 가수 선미부터 윤계상이 연기한 영화 '범죄도시'의 캐릭터 장첸까지 커버 메이크업으로 큰 화제 몰이를 했는데, 현장에서 이에 대한 꿀팁을 전수하며 선미와 도플갱어 같은 모습으로 4MC들을 놀라게 하는 등 시선을 제대로 강탈했다.

이사배는 또한 함께 출연한 홍진호의 유일한 개인기까지 스틸하며 못 하는 게 없는 ‘끼쟁이’ 임을 입증했다. 4MC 중에서도 김국진은 이사배의 매력에 단단히 빠져 “이사배 씨 뭐 하시는 분이세요~”라며 감탄 했다.

국내 대표적인 스타 뷰튜버로 꼽히는 이사배는 특수분장사 출신이다.

과거 MBC 특수분장팀에서 일을 했던 이사배는 "해골 표시된 독극물을 많이 사용한다. 밤샘 작업을 하다가 뚜껑이 덜 닫힌 걸 모르고 엎었다”라고 말했다. 이사배는 보호 장비를 갖추고 있었으나 팔을 걷은 상태에서 작업을 하던 중 사고가 나 “머리부터 발끝까지 수포가 났다”라고 말했다.

사고 직후 치료를 받았으나 몸에서 기억하고 있어 나을 수가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힌 이사배는 그 후 ‘접촉성 피부염’이 생겨 지금도 피부가 예민해서 심한 분장은 못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사배는 당시 눈과 입술을 제외하고 거의 온몸에 수포가 올라왔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사배는 이후 청담동의 한 뷰티 살롱에서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일하다 손님으로 만난 BJ 디바 제시카의 권유로 유튜브를 시작해 인기를 모으며 '켓잇뷰티'에 정기적으로 출연하고 현재 메이크업 클래스 섭외 순위 1순위로 꼽히는 스타 뷰튜버가 됐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