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8월의 기록적인 폭염에도 여름의 즐거움인 휴가는 빼놓을 수 없다. 더욱이 일상에서 벗어나 떠나는 바다 여행은 더욱 매력적이라, 오히려 덥기에 머릿속에 그려지는 풍경이 더욱 빛이 난다. 군산 선유도 여행 역시 쨍한 햇살과 더위 속에서 더욱 끌리는 곳으로, 인근 지역에서는 군산 당일치기 드라이브, 데이트로도 인기다. 더욱이 군산 선유도 다리개통으로 접근이 편리해져 짤막한 여행으로 떠나기도 쉬워졌다. 이번 여름, 멋진 풍경이 함께하는 여행을 계획한다면 지금부터 소개할 군산 여행코스를 살펴보자.

국내에서도 손꼽히는 여행지인 선유도는 명사십리라 불리는 선유도 해수욕장이 3km에 이르는 백사장과 아름다운 풍경이 인상적인 군산 가볼만한곳이다. 일출과 일몰이 아름다워 군산 1박2일 여행 중 머무르기에 제격. 군산 철길마을은 데이트코스로 주목받는 장소로,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의 촬영지이며 불량식품 등의 먹거리와 교복대여 체험 등 포토존이 많은 군산 놀거리 명소다. 가볍게 거닐기 좋다. 히로쓰 가옥과 초원사진관 역시 영화 촬영지로 유명한데, 영화에 등장한 배경 앞에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만들기 좋은 군산 볼거리이다. 8월17일부터 열리는 새만금 노마드 페스티벌은 8월중순에 여행가는 이들에게 즐겨볼만한 군산 축제이다.

군산 먹거리 명물이라 하면 박대탕과 회, 이 두 가지를 한 번에 맛볼 수 있어 군산cc 맛집으로 입소문난 새만금횟집은 여수 백초횟집, 부산 마라도, 제주 남경미락 등과 함께 전국 10대 명물 횟집으로도 유명하다. 새만금횟집이 군산횟집 추천리스트 중 손꼽히는 이유 중 하나는 군산수협 중매인 1호가 직접 운영하기 때문에, 해산물의 질이 좋고 가격 또한 합리적이라는 것이다. 특산물인 박대탕과, 계절메뉴인 해물냉면이 별미로 알려졌다. 회만도 따로 시킬 수 있지만, 회 코스를 인원수대로 주문 시 회를 무한리필로 제공하기 때문에 마음껏 회를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 군산 비응항 맛집들 중에서도 호평이다. 특히 새만금횟집의 김부영 대표는 기본에 충실을 강조하며 군산 내에서 기부 등의 많은 선행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여름 바다의 맛, 군산 명물의 맛을 그대로 담은 군산맛집 추천 목록에 빠지지 않는 새만금횟집에서 시원한 박대탕, 해물냉면과 함께 회코스 한끼니는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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