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휴대폰 분실 고객을 위해 임대폰 서비스를 개선하고 ‘분실폰 찾기’ 기능을 강화했다고 23일 밝혔다.
▲ SK텔레콤은 휴대폰 분실 고객을 위해 임대폰 서비스를 개선하고 ‘분실폰 찾기’ 기능을 강화했다고 23일 밝혔다.

 

[폴리뉴스 조민정 기자] SK텔레콤은 휴대폰 분실 고객을 위해 임대폰 서비스를 개선하고 ‘분실폰 찾기’ 기능을 강화했다고 23일 밝혔다.

휴대폰 분실 혹은 파손으로 인해 임대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기존의 출시된 지 오래된 단말이 아닌 출시 이후 1년 여가 지난 갤럭시S8, 아이폰X 등의 프리미엄 단말을 제공하게 된다.

또 10일 이하 이용에 대해 부과하던 정액 과금(6000원)을 폐지하고, 하루 사용할 때마다 600원씩 과금한다.

분실폰 찾기 서비스는 전국 88개 매장에서 제공되며 임대 사용이 끝난 단말의 반납도 해당 매장에서 할 수 있다. 반납 단말은 즉시 초기화된다.

SK텔레콤 이용 고객은 휴대폰을 분실해도 다른 사람이 휴대폰을 사용할 수 없도록 원격으로 잠가 개인정보 유출을 막을 수 있다. 휴대폰을 찾을 수 없는 상황이라면 내, 외장 메모리를 초기화할 수도 있다. 단말이 잠긴 상태에서도 위치 조회, 알람음 발생 기능은 작동된다.

휴대폰을 분실한 고객은 상담 직원을 통해 휴대폰의 위치정보도 조회할 수 있다. 휴대폰 근처에 도착 시 휴대폰 알람을 울리게 해 정확한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분실폰 찾기’ 서비스는 미리 신청하지 않아도 2013년 10월 이후 출시 단말을 분실 신고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 관련 내용은 상담 직원에게 안내받게 되며, 별도 이용료는 없다. 아이폰 또는 피처폰 고객에게도 오는 10월 말부터 위치조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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