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1시30분 국토위 회의 중 노회찬 의원 위한 묵념의 시간 

국토교통위원회는 노회찬 의원에 대한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연합뉴스)
▲ 국토교통위원회는 노회찬 의원에 대한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연합뉴스)


노회찬 의원의 사망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노 의원이 소속된 국토교통위원회는 회의 중 애도의 뜻을 전하는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노회찬 의원의 이날 일정은 오전 9시30분 정의당 상무위원회와 10시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였다.

하지만 노 의원은 오전 9시29분께 서울 중구의 아파트 17층과 18층 사이에서 밖으로 투신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소식을 접한 국토교통위원회 박순자 위원장은 회의 도중 비보를 알리며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오전 11시 30분께 박 위원장은 “노회찬 의원께서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했다는 비보에 충격을 금할 수 없다”며 “투사의 모습으로 불의에 맞서 싸우던 모습은 국토위 뿐만 아니라 국회에 슬픈 일”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묵념의 시간을 가지고 “부디 편한 곳으로 가셨기를 기원하며,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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