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0일까지 ‘아이 러브 레고’ 월드 투어 행사 

<사진=롯데쇼핑 제공>
▲ <사진=롯데쇼핑 제공>

[폴리뉴스 서예온 기자] 롯데백화점은 20일부터 12월 30일까지 김포공항점 문화홀에서 ‘아이 러브 레고(I LOVE LEGO)’ 월드 투어 전시회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아이 러브 레고는 예술과 문화분야 전시 기획으로 유명한 ‘아르테미시아(Arthemisia)’와 ‘코메디아팅(Comediating)’그룹이 공동으로 제작한 전시회다. 

이 전시회는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이 참여해  수백만 개 이상의 레고 블록과 수천 개의 피겨 을 선보인다. 구할 수 없는 희귀 레고 상품을 비롯해  여러 개의 테마로 나눠 고대 중세 시대부터 현대를 지나 미래의 우주까지 담아낸 레고를 볼 수 있다.

우선 이번 전시회는 ‘그랜드 시티’와 ‘중세 시대’ ‘해적섬’ ‘로마제국’, ‘독수리요새’, ‘우주’ 등 총 6개의 테마와 100만개 이상의 레고로 구성된 ‘레고 도시’를 만나볼 수 있다. 

그랜드 시티는 극장, 병원, 박물관 엠파이어 빌딩으로 구성된 ‘소도시’로 구성됐으며  ‘해적섬’은 카리브 해의 전설적인 모험 이야기를 영감으로 한 작품, 1978년에 처음 소개된 ‘우주’ 테마는 레고 역사상 가장 비싸고 오래된 테마로, 총 200개가 넘는 우주 시리즈를 담았다. 이어 ‘중세 시대’, ‘로마제국’, ‘독수리요새’ 테마에서도 각 특성을 살린 다양한 레고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레고 전시회에서는 방문객들이 직접 레고를 조립할 수 있는 ‘레고 체험 존(Zone)’도  마련했다.

이밖에 전시회장에서는 ‘주라기 월드 시리즈’ 등 인기 레고 상품을 같이 판매할 예정이다. 

전시회 입장료는 성인 기준 1만5000원이다. 청소년과 어린이는 각각 1만1000원, 9000원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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