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라밸 초점 맞춰 저녁 강좌 30% 늘려

이마트 문화센터에서 애견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이마트 제공>
▲ 이마트 문화센터에서 애견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이마트 제공>

[폴리뉴스 서예온 기자] 이마트는 9월 7일까지 문화센터 가을학기 수강인원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가을학기 기간은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며, 각 점포 문화센터 안내데스크와 인터넷을 통해 수강 등록을 신청할 수 있다. 19일부터 8월 1일까지 조기 접수 시 수강료를 강좌당 1만 원씩 할인해준다.

이번 가을학기 강좌의 가장 큰 특징은 퇴근 후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려는 직장인들을 위한 강의를 대폭 강화한 점이다.

이마트는 저녁 강좌를 30% 늘리는 한편, 직장인들을 겨냥한 이색 취미 강좌와 워킹 맘·대디를 위한 육아 프로그램도 강화했다.

직장인들이 보다 쉽게 강좌를 비교할 수 있도록 ‘워라밸 코너를 별도로 만들어 해당 강좌를 한 곳에 모아놓는 한편, 이 코너 수강료를 5000원 할인해주는 이벤트도 함께 펼친다.

대표적인 워라밸 저녁반 육아 프로그램은 은평점의 ‘와글와글 퍼포먼스(28~40개월 대상)’, ‘트니트니 올빼미반(30~40개월 대상)’ 등이다.

이마트는 취미 관련 프로그램도 강화했다.

기존 저녁 성인반에는 피트니스 수업이 주를 이뤘지만 올해부터는 ‘성인들의 체형 교정을 위한 발레 프로그램’(문현점, 김포한강점), ‘박유미의 금요수채화‘와 ‘목요 천상의 소리 오카리나’(모두 둔산점) 등 무용과 그림, 악기 수업까지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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