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훈 SK텔레콤 홈사업 Unit장(왼쪽)이 9일 서울 T타워에서 노재근 사단법인 한국에코인테리어진흥협회 회장과 사업활성화 MOU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텔레콤 제공>
▲ 조영훈 SK텔레콤 홈사업 Unit장(왼쪽)이 9일 서울 T타워에서 노재근 사단법인 한국에코인테리어진흥협회 회장과 사업활성화 MOU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텔레콤 제공>

[폴리뉴스 조민정 기자] SK텔레콤은 사단법인 한국에코인테리어진흥협회와 스마트홈 인테리어 사업협력을 위한 MOU 체결식을 9일 가졌다.

SKT-한국에코인테리어진흥협회 스마트홈 인테리어 사업 개념도. <그림=SK텔레콤 제공>
▲ SKT-한국에코인테리어진흥협회 스마트홈 인테리어 사업 개념도. <그림=SK텔레콤 제공>

 

스마트홈 인테리어는 주택 인테리어 공사 시 스마트 스위치, 플러그, 공기질 센서, AI 스피커 등의 스마트홈 제품을 함께 설치하는 공법이다. 

SK텔레콤은 이번 제휴를 통해 연간 2천 세대 이상의 스마트홈 인테리어를 적용할 수 있게 되며, 기존에 지어진 주택시장에서도 스마트홈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20년 이상 된 노후주택 수가 전국 760만 가구로 전체의 46%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스마트홈 산업과 인테리어 시장의 결합은 큰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노재근 한국에코인테리어진흥협회 회장은 “최근 스마트스위치나 플러그, 공기질 센서 등 스마트홈 제품 공급을 문의하는 회원사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SK텔레콤은 신축 주택시장에서 국내 10대 건설사 중 5곳을 포함, 총 40여 개 주요 건설사들과 제휴를 맺고 스마트홈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SK텔레콤의 스마트홈이 적용된 아파트는 26개단지, 2만5000여 세대에 달한다. 

조영훈 SK텔레콤 홈사업 부문장은 “스마트홈이 기본으로 적용된 신축 주택 뿐 아니라 기존 주택에서도 편리하게 스마트홈 생활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며 “보다 많은 고객들이 스마트홈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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