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이나희 기자] 대만 화롄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해 현재까지 4명이 사망하는 등 300여 명이 사상자가 발생했다.

7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대만 화롄 인근에서 6.4 지진에 이어 4이상의 지진만 무려 12건이 잇따라 발생했다.

특히 이번 진앙 깊이가 모두 10km로 얕아 피해가 극심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통신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현재까지 85명이 실종되는 등 사상자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까지 숨진 사람은 최소 4명으로 보고되고 있는 가운데 12층 가량 높이의 건물까지 붕괴 위기에 처하면서 현지는 현재 아비규환 상태다.

더불어 최근 지속적으로 진동이 감지되고 있어 대만사회는 현재 충격에 빠져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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