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삶의 활력을 주는 컬러테라피’, ‘위로받고 싶은 신중년들을 위해’ 등
  총 5회에 걸쳐 다양한 주제로 강의
- 주민 누구나 무료 참여 가능, 홈페이지나 전화로 신청


[폴리뉴스 김정훈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구민의 평생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활력 있는 삶의 변화를 위한 주민 맞춤형 교육 ‘힐링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힐링아카데미’는 인문, 사회, 문화, 교양 등의 강좌를 보다 쉽고 흥미롭게 전달해 구민들의 지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문화적 소양을 함양하고자 마련됐다. 평색학습기관 원광디지털대학교와 협력해 진행되는 교육으로 각 분야의 전문 교수들이 강사로 나선다.

강의는 11월 15일부터 12월 13일까지 총 5회에 걸쳐 건강, 부동산, 미용, 심리, 역사 등 매 회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먼저 1회 차에 한방건강학과 교수가 ‘무슨 ‘맛’으로 사세요?‘를 주제로 강의를 시작한다. 동양의 자연철학을 기반으로 몸과 맛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 자연과의 인연이 소중함을 깨닫고자 한다.

다음으로 2회 차에 ‘부동산, 지금이 기회인가?’를 통해 부동산 시장의 전망과 대응 방안을 찾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3회 차에 셀프 리프팅 마사지를 배우며 나만의 컬러를 찾는 ‘삶의 활력을 주는 컬러테라피’ 강의를 마련, 주민들이 자신감 있는 삶을 찾도록 돕는다.

평균 수명은 늘고 은퇴 연령은 점점 빨라지는 현대 사회에서 점점 소외 되고 있는 신중년들을 위한 강의도 진행된다. 4회 차에 ‘위로받고 싶은 신중년들을 위해’라는 주제로 가정과 사회에서 갈 길을 잃은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마지막은 ‘영혼을 깨우는 역사이야기’가 준비됐다. 잘 몰랐던 또는 잘못 알고 있던 역사 이야기들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흥미롭게 풀어내 다소 어렵게 느껴졌던 역사를 배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힐링아카데미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평생학습정보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40명으로 회차별 인원 마감 시까지 상시 접수가능하다.

매주 수요일 영등포구 제2평생학습센터(구청 별관)에서 진행,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주민들이 배움의 길을 놓치지 않도록 평생학습문화도시 영등포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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