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 식사 넘어 면역력 강화에 ‘중점’

<사진=KGC인삼공사 제공>
▲ <사진=KGC인삼공사 제공>
[폴리뉴스 이해선 기자] KGC인삼공사의 펫푸드 지니펫(GINIPET)은 홍삼(Ginseng)과 나(I), 그리고 반려동물(Pet)의 영어 단어가 조합된 합성어다. 
‘반려동물을 나와 같이 생각하는 마음으로 홍삼을 담았다’는 뜻으로 브랜드명을 지었다.

지난 2015년 10월 출시된 지니펫은 반려견의 단순한 식사를 넘어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것의 중점을 두고 있다. 홍삼에 함유된 진세노사이드 Rg1+Rb1+Rg3의 합이 100g당 2mg 이상 함유돼 있어 반려동물의 영양보급 및 면역력에 도움을 준다. 

업계 최초 반려견 대상 홍삼 효능실험 실시

KGC인삼공사는 정관장 홍삼을 활용해 지니펫을 생산하는 만큼 품질과 안전성에 있어 철저한 관리를 고수하고 있다. 

특히 단순히 동물(쥐, 돼지 등) 대상의 실험이 아닌 강아지를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을 진행, 그에 따른 안전성과 기호성 등을 확인한 후 제품을 출시하는 게 특징이다.

KGC인삼공사는 지니펫 출시에 앞서 홍삼이 반려견의 몸에도 좋은지 확인하기 위해 국내 사료업계 최초로 서울대 수의학과와 함께 반려견 대상 홍삼의 안전성과 효능실험을 실시하기도 했다.

시험군과 대조군으로 나누어 8주간 매일 동일한 시간에 지니펫 홍삼성분을 일반사료와 함께 물에 섞어 먹인 결과 홍삼성분을 먹인 그룹에서 면역력 세포 증식이 나타났다.

또한 0주, 4주, 8주에 채혈 및 혈액학적 지표를 측정해 전혈구 검사와 혈청화학 검사 모든 항목에서 안전하다는 것이 확인됐다.

사실 식약처에서 인정한 홍삼의 6대 효능이 사람뿐 아니라 동물에게도 유효하다는 것은 과거 임상실험을 통해 입증된 바 있다. 하지만 직접 강아지를 대상으로 진행한 홍삼의 효능 실험은 지니펫이 최초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영양제와 간식으로 소량으로도 충분한 영양 공급

지니펫은 반려견을 위한 건강주식 외에도 건강보조식(영양제)과 건강간식도 선보이고 있다.

먼저 건강보조식은 사람이 먹는 식품원료를 사용해 중금속 등 위해성분들로부터 안전하며 분말과 타블렛 형태로 출시돼 적은량으로도 충분한 영양을 공급해준다.

반려견의 보양식으로 유명한 북어(명태)농축액 분말 제품은 타사 북어분말 대비 나트륨은 낮추고 아미노산은 높여 반려견의 원기회복에 탁월한 도움을 준다.

홍삼성분은 18.2% 함유해 적은량으로도 면역 및 영양보급에 효과적이다. 동봉된 스푼으로 정량 급여가 가능하며 사료위에 뿌려주거나 물에 타서 먹일 수 있다. 수제간식 재료로도 사용 가능하다.

관절 건강에 좋은 조인트케어 타블렛은 초록입홍합과 글루코사민, 상어연골추출물 등 관절에 좋은 성분들에 홍삼까지 더해 만들었다. 소형견은 1일 1정, 중대형견을 1일 2정 급여하면 된다.

스킨케어 타블렛은 반려견의 피부에 좋은 건강보조식이다. 피쉬콜라겐, 정제참치유분말, 천연성분 등 피부에 좋은 성분들이 함유됐다.

▲연어맛 ▲소고기맛 ▲오리고기맛 ▲치즈맛 등 다양한 맛으로 출시되는 반려견 간식은 인공색소와 인공 향미제,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으며 까다롭게 엄선된 신선한 원료와 최적의 레시피를 통해 그 맛을 보증하고 있다.

1일 권장 급여량은 소형견의 경우 1일 6~8개, 중대형견은 8~12개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반려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반려견 전용 영양제 및 고급 간식 등에 대한 시장이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정관장의 건강기능식품 개발 노하우를 활용해 반려견과 고객들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제품군 개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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