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요청 논의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이 22일 오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공동위원회에 참석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이 22일 오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공동위원회에 참석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폴리뉴스 박재형 기자] 한미 통상당국이 2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미국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요청을 논의한다.

이날 오전 8시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는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단과 한미 FTA 공동위원회 특별회기를 개최했다.

앞서 USTR은 지난달 12일 미국의 대(對)한 무역적자를 지적하면서 협정 개정 가능성을 포함한 협정 운영상황을 검토하기 위한 공동위원회 개최를 요청했다. 

공동위원회는 양국 통상 사령탑인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USTR 대표가 공동의장이다.

김 본부장은 오후 5시 30분 정부 서울청사에서 공동위원회 결과를 직접 브리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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