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조현수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코스맥스[192820]에 대해 “사드 영향으로 국내 법인은 부진하겠으나 해외 법인의 높은 성장을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이선화 유진투자증권 화장품/소비재 담당 애널리스트는 해당 기업의 올 2분기 예상 매출액은 2242억 원, 영업이익은 131억 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코스맥스코리아의 경우 1분기에 이어 사드 문제 부정적 영향이 지속돼 부진한 실적이 예상되며, 코스맥스상해는 현지의 높은 수요 덕에 지난해보다 3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중국 현지법인은 알리바바와 협업을 통해 중국 온라인 사업자와 제품 개발 관련 미팅이 시작돼 이르면 연말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코스맥스USA에 대해서는 지난 1분기와 비슷한 매출수준이 예상되지만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유진투자증권은 해당 종목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5만 원을 유지하기로 했다.

SNS 기사보내기

키워드

#종목TALK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