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주말드라마 '도둑놈도둑님' 캡처>
▲ <사진=MBC 주말드라마 '도둑놈도둑님' 캡처>


[폴리뉴스 김재영 기자]'도둑놈도둑님'에서 소녀시대 서현의 명연기가 화제다. 소녀시대 서현은 김지훈에게 실망해 따지는 연기, 지현우에게 기대는 연기, 김지훈의 해명에 놀라는 연기를 공개한다. 지현우는 의도를 숨기고 임주은과 최종환에게 접근한다. 

2일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도둑놈도둑님'에서 강소주(소녀시대 서현 분)는 요즘 장돌목(지현우 분)이 도둑질을 하고 다니는 문제로 수사를 받는다. 

이날 '도둑놈도둑님' 방송에서 한준희(김지훈 분)는 강소주가 조사받는 곳에 나타난다. 최강규는 "그 도둑놈하고 같은 편이지? 너 똑바로 안 불어?"라고 따진다. 강소주는 장돌목이 도둑인지 모른다. 그저 강소주는 J라는 도둑이 활개를 치고 다니는 것만 알고 있다.

한준희가 나타나 "야. 최광규. 너 이렇게까지 하는 목적이 뭐냐?"라며 강소주를 구한다. 

강소주는 "J가 도둑이라는 거 알았죠?"라며 실망한다. 한준희가 "답을 알고 물어보는 거 아닙니까?"라고 형식적으로 대답하자 강소주는 "검사님께 저는 그저 J를 잡기 위한 미끼였네요"라며 호감을 느꼈던 자신을 원망한다.

장돌목은 집으로 돌아온 강소주가 수상하다. 장돌목이 "뭐야? 오늘 메뉴는"라고 묻자 강소주는 두 손으로 장돌목 얼굴을 감싸면서 "배신. 넌 다신 나 배신하지 마라"라고 말한다. 장돌목은 "알았어"라며 다정히 대답한다.  

윤화영(임주은 분)은 윤중태(최종환 분)와 홍신애(최수린 분)에게 장돌목을 소개한다. 윤화영은 "어릴 때 폐광에서 저 구해준 친구"라고 말한다. 장돌목은 "꼭 한 번 뵙고 싶었습니다. 가장 존경받는 검사님이시니까요"라고 말한다.

식사 후 윤중태와 장돌목은 같이 차를 마신다. 

한준희는 다시 강소주에게 찾아온다. 한준희는 "변명하러 왔어요. 강 수사관을 미끼로 삼겠다는 그런 생각 한 거 아니었어요"라고 말한다. 강소주는 "저같은 수사관 하나 없어도 검사님 일에 지장 하나도 없잖아요"라며 억울해 한다. 그러나 한준희는 "강소주 씨 잃고 싶지 않은 내 맘 아직도 모르겠어요?"라고 반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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