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김재영 기자]'도둑놈도둑님'에서 지현우는 소녀시대 서현을 강제로 안아서 데리고 온다. 소녀시대 서현은 발버둥치는데, 지현우가 좋아해서 한 행동이다. 한재석은 지현우에게 깜빡 속아 넘어간다.

1일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도둑놈도둑님'에서 장돌목(지현우 분)은 갑자기 장소주(소녀시대 서현 분)를 번쩍 안아서 옮긴다.

이날 '도둑놈도둑님' 방송에서 강소주는 "아. 너 뭐야?"라며 발버둥쳐도 장돌목은 꼼짝하지 않는다. 장돌목은 자신이 원하는 자리에 강소주를 내려놓는다. 장돌목은 "나 너한테 부탁 있어서 쫓아온 거야. 급한 일이야"라고 말한다. 

강소주는 장돌목과 같이 있다가 한준희(김지훈 분)를 발견하자 달려가서 "검사님. 어쩐 일이세요? 혹시 저 보러 오셨어요?"라며 좋아한다.

고은지가 강소주를 걱정하며 "언니 무슨 일 있는 거 아니야?"라고 말한다. 장돌목은 한준희와 강소주가 같이 일하는 게 싫어서 "아니. 뭐 그까짓 경찰 때려 치워도 돼"라고 말한다.

한준희는 "건물 CCTV는 엘리베이터만 설치돼 있습니까?"라며 확인한다. 

장돌목에게 남편 실종을 의뢰한 여인(우희진 분)은 많이 맞은 상태다. 김순천(이주실 분)은 장돌목을 불러서 "사람 몰골을 저렇게 만들어 놓은 놈을 가만히 둘 거야?"라고 묻는다. 장돌목은 "더럽게 엮여서 그래요"라며 난감해 한다. 

장판수(안길강 분)의 존재를 오송식(이상우 분)이 알아챈다. 오송식은 "장판수. 너 도둑놈이지? 나한테 뭐 훔쳐 가려고 접근했어? 너 천문그룹 끄나풀이지?"라며 발끈한다.

한편 이윤호(한재석 분)는 장돌목을 은밀히 만나 "진짜 감쪽같이 빼낼 수 있어?"라고 묻는다. 장돌목은 "그렇다니까요. 차기 천문그룹 회장한테 줄 좀 대보려고 했는데. 싫으면 말아요"라고 자신한다. 이윤호는 애간장이 녹아서 "얼마나 빼낼 수 있겠어?"라고 묻는다. 장돌목은 "얼마가 필요한데요?"라고 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