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김재영 기자]'수상한파트너'에서 지창욱과 남지현은 헤어진다. 남지현은 지창욱의 집에서 나온 후 많이 아프다. 지창욱은 김홍파에게 진실을 추궁한다.

29일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파트너'에서 은봉희(남지현 분)과 노지욱(지창욱 분)은 이별을 선택한다.

이날 '수상한파트너' 방송에서 은봉희는 "이거 드리려고요. 죄송합니다. 그동안 감사했고요"라고 말한다. 노지욱은 은봉희가 준 사표 봉투를 말없이 바라본다. 노지욱의 눈가에 슬픔이 묻어난다. 

노지욱은 은봉희가 떠나는 길을 몰래 따라간다. 노지욱은 은봉희가 지냈던 방을 보니 가슴이 미어진다.  

은봉희는 나지해(김예원 분)에게 찾아간다. 나지해는 "누구세요?"라고 문을 열어주다가 은봉희를 보고 놀란다. 나지해가 "니가 왜 여기 있어?"라고 묻나 무작정 은봉희는 "나 좀 재워주라. 당분간 좀 지내자"라며 집으로 들어온다.

그러나 은봉희는 노지욱과 이별 후유증으로 열이 나고 아프다. 나지해는 "야. 정신 차려 봐"라며 걱정한다.  

노지욱은 장무영(김홍파 분)에게 찾아가 노영석(조승연 분)에 대해 묻는다. 노지욱은 "제 부모님은 왜 살해당하셨습니까?"라고 묻는다. 장무영은 곤란해 "그걸 내가 어떻게 알겠나?"라며 말을 돌린다. 노지욱은 "지검장님께서 담당 검사 하셨더라고요"라며 정곡을 찌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