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수목드라마 '7일의왕비' 캡처>
▲ <사진=KBS 2TV 수목드라마 '7일의왕비' 캡처>


[폴리뉴스 김재영 기자]'7일의왕비'에서 연우진은 이동건을 끌어내리고 왕좌에 앉을 생각이다. 연우진은 이동건이 연모하는 박민영과 반드시 결혼할 생각이다. 그러나 이동건은 장현성부터 협박한다. 

29일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7일의왕비'에서 연산군 이융(이동건 분)과 이역(연우진 분)은 화살을 쏘며 언쟁을 한다. 

이날 '7일의왕비' 방송에서 연산군 이융은 이역과 신채경이 결혼하겠다는 이야기가 불쾌하다.

연산군 이융은 "채경이와 혼인하려는 진짜 이유를 말하거라"라고 말한다. 이역은 "제 이유는 오직 채경이 뿐입니다"라고 말한다. 연산군 이융은 "왕은 가질 수 없는 게 없어야 한다"라고 말한다. 아무리 이역이 좋아하는 사람이라도 연산군 이융이 간택할 수 있다는 뜻을 내포한 말이다.  

이역은 "잠잘 때가 제일 예뻐. 우리 채경이"라며 감탄한다. 그러나 신채경은 "대군마마가 너무 소중해서 그 예언이 겁나는 겁니다"라며 겁을 낸다.  

윤명혜(고보결 분)는 이역을 왕으로 만들고 싶다. 윤명혜는 "그냥 혼인 아닙니다. 대업을 이루기 위한 과정 중에 하나지"라고 말한다. 이역은 "기대하십시오. 이제 채경이부터 하나씩 다 되찾을 겁니다"라고 말한다.  

연산군 이융은 이역의 세력이 커지면서 신채경과 혼인하려는 것을 막으려고 한다. 연산군 이융은 신채경의 아버지 신수근(장현성 분)에게 "만일 진성대군이 반역을 꾀한다면 경은 누구 편에 설 것이오?"라고 묻는다. 신수근은 신채경에게 들이닥칠 운명이 걱정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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