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조현수 기자] IBK투자증권은 20일 삼성전기[009150]에 대해 “삼성전기 2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7.5% 증가한 1조 6887억 원으로 예상하며, 이는 당초 전망치보다 소폭 개선된 규모”라고 분석했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전기 LCR 사업부가 매출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하며 2분기 영업익 역시 전기에 비해 대폭 상승한 714억 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지금까지 삼성전기의 실적 개선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꼽혔던 ACI사업부의 HDI 영업적자의 개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IBK투자증권은 삼성전기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1만 5000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올해 실적이 늘어날 전망이고 전분기부터 시작된 영업이익 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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