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강준완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기업은행이 KT&G 지분 매각 여부는 아직까지 미정인 상황”이라며 “배당 확대 모멘텀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KT&G 지분 처리방안은 지속적으로 지켜볼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백두산 한투증권 연구원은 “올해 연말에 KT&G 지분을 일부 매각한다는 기존 전망을 유지한다”면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 7000원을 유지했다. 

백 연구원은 “확인 결과 기업은행은 올해 일부 매각 또는 올해 미처분 후 내년 매각 등 다양한 방안들을 검토 중”이라며 “KT&G 지분매각은 기업은행 배당의 대폭적인 확대를 유발하는 잠재적인 모멘텀 요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