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송경남 기자] 호반건설주택은 경북 포항시 초곡지구 87-2블록에서 ‘포항 초곡 호반베르디움’ 민간임대 아파트를 6월 공급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포항 초곡 호반베르디움은 지하 1층~지상 최고 26층, 10개 동, 전용면적 59~106㎡ 824가구로 구성된다. 주택형별로 ▲59㎡ 316가구 ▲84㎡A 444가구 ▲106㎡ 64가구다.

호반베르디움 분양 관계자는 “내 집 마련 부담을 덜어주는 임대아파트 공급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인근 대구·안동·경산 등에 이어 포항에 첫 호반베르디움 단지를 선보이는 만큼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상품 마련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항 초곡지구는 91만 829㎡ 규모로, 포항시 택지지구 중 최대 규모로 개발되는 도시개발사업 지구다. 영일만과 주변 산업단지가 늘어나면서 계획적인 도시 조성을 위해 2011년 6월부터 개발돼 올해 6월 말에 마무리 될 예정이다.

포항 초곡 호반베르디움은 KTX 포항역과 가까워 KTX를 이용해 전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또 7·28번 국도를 이용하면 포항 도심은 물론 포스코 등 산업단지로 출퇴근도 용이하다. 익산~포항 고속도로도 가까워 대구·경산 등 인접 도시로의 접근성도 좋다.

호반베르디움은 동탄, 미사강변, 청라·송도 등 신도시 및 택지지구에 브랜드타운을 조성해 수요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브랜드다. 포항 초곡 호반베르디움은 포항에 처음 선보이는 단지인 만큼 우수한 입지 및 상품성이 돋보인다.

먼저 전용면적 59·84·106㎡의 다양한 주택형을 마련해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 가구 남향 위주의 동 배치와 4베이 평면 설계(일부가구 제외)로 채광과 통풍이 뛰어날 것으로 보인다.

주부의 동선을 고려해 주방가구를 배치했고 주방 팬트리, 현관 창고 등 다양한 수납공간(타입별 상이)도 제공된다. 커뮤니티시설에는 피트니스 클럽, 골프 연습장, 작은 도서관, 키즈클럽, 다목적실 등이 마련돼 입주민의 여가와 건강한 생활을 돕는다.

교육환경도 양호하다. 지구에는 2개의 초등학교, 각각 1개씩의 중‧고등학교가 계획돼 있다. 단지 바로 옆에 학교 부지가 위치해 있다. 또 초곡지구 내 어린이공원, 근린공원이 들어설 계획이고 인근 도음산의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포항 초곡 호반베르디움은 민간임대아파트로써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없이도 누구나 청약에 참여할 수 있다. 임대로 사는 동안 취득세,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세금 부담이 없다.

포항 초곡 호반베르디움은 경북 포항시 북구 대신동 66-10번지에 사전 홍보관을 마련해 운영 중이다. 견본주택은 경북 포항시 북구 죽도동 49-3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는 2019년 1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