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지주 자회사 연결 당기순이익 요약. <자료=IBK투자증권 제공>
▲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연결 당기순이익 요약. <자료=IBK투자증권 제공>
[폴리뉴스 강준완 기자] 한국금융지주의 2017년 1분기 당기순이익(연결기준)은 1442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173.6%나 급상승했다. 전년 동기에 비해서도 79.8%나 증가했다. 

이에 IBK투자증권 김지영 연구원은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 3000원을 유지한다”면서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통한 2017년 양호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또 “초대형 투자은행(IB) 도입 대비 대형증권사들의 자본확충으로 자기자본이익률(ROE) 하락이 예상되지만, 한국금융지주는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이 증자를 했기 때문에 하락폭이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또 이번 분기에 깜짝실적이 가능했던 이유는 ▲한국투자증권의 운용손익 증가 ▲자회사 모두 견조한 실적 등 때문으로 분석했다. 

한국투자증권과 한국카카오뱅크를 제외한 자회사들의 1분기 연결 당기순이익은 423억 원, 전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3.2%, 7.9% 증가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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