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송경남 기자] 대우건설 컨소시엄과 범양건영 컨소시엄이 2017년 1차 뉴스테이 민간제안사업 공모에서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3월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21개 사업장 1만7082가구에 대해 계량 및 비계량 평가를 시행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영종하늘도시 1개 사업장에서 1445가구를, 범양건영 컨소시엄은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1개 사업장에서 804가구를 공급하는 계획서를 각각 제출했다.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에게는 HUG의 기금출자 심의를 거쳐 기금출자, 융자 및 임대리츠 PF보증 등의 금융지원이 이뤄진다.

HUG는 이번 1차 공모를 시작으로 연내 2차례 공모를 추가 실시해 총 8000가구 내외의 뉴스테이 민간제안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뉴스테이 민간제안사업은 민간이 제안한 사업부지에 주택도시기금과 민간이 출자해 설립한 리츠가 임대주택을 건설하거나 매입해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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