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과 법인 카셰어링에 임직원 복지 포인트 결제 적용

선택형 복지 서비스 업체 SK플래닛 ‘베네피아’의 애플리케이션 화면. <사진=SK네트윅스 제공>
▲ 선택형 복지 서비스 업체 SK플래닛 ‘베네피아’의 애플리케이션 화면. <사진=SK네트윅스 제공>
[폴리뉴스 박재형 기자] SK렌터카가 28일 SK플래닛과 임직원 사내 복지 포인트로 개인용 차량 렌탈 요금을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공동 개발하는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
 
2016년 4월 국내 최초로 법인카셰어링 ‘스마트링크’를 도입한 SK렌터카와 선택형 복지 서비스 업체인 SK플래닛 ‘베네피아’는 이번 공동 개발로 회사 업무용 공용차량을 ‘스마트링크’를 통해 개인용도로 이용한 구성원들이 사내 복지 포인트로 결제가 가능하도록 편의성을 크게 강화할 계획이다.  

스마트링크는 기존 카셰어링이나 단기렌탈 대비 30% 수준의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이 가능해 임직원들이 복지서비스로 인식해 왔던 만큼, 복지 포인트를 통한 결제까지 가능해 질 경우 폭발적인 시장 확대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이번 결제 서비스 개발 제휴는 국내 최초로 법인 카셰어링 서비스 결제 시스템을 복지 서비스와 결합하여 공유경제로 발전시킨 혁신적인 모델”이라고 밝히며 임직원들은  더욱 편리하고 스마트한 방식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회사는 차량 렌탈료 절감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현재 SK네트웍스의 경우 회사 업무용 차량의 개인용도 가동률이 20%에 육박하고 있어 개인용도로 사용한 금액만큼을 업무용 차량 렌탈료에서 할인이 가능해져 업무용 차량 렌탈료 할인 효과가 성공적으로 검증된 바 있다.
 
SK네트웍스는 사내 복지포인트 베네피아를 이용 중인 600개 기업‧공공기관 및 SK렌터카 이용 고객사를 대상으로 복지서비스와 연계된 법인 카셰어링 ‘스마트링크’ 공급을 통해 회사 임직원의 복지 증진 및 회사 차량 자산 효율화에 크게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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