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이나희 기자] ‘코리안특급’ 류현진이 시즌 3번 째 등판에서 첫승 신고가 불발됐다.
류현진은 1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5피안타 6탈삼진 2사사구 4실점으로 돌아섰다.
이로써 그는 올 시즌 세 번째 선발등판에 이어 지난 해 이후 9개월 만에 홈구장에 마운드에 올랐지만 첫승을 신고하지 못했다.
한편 LA다저스는 이날 9회말 2점을 만회하며 추격에 시동을 걸었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하고 3-4로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