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한양행 제공>
▲ <사진=유한양행 제공>
[폴리뉴스 이해선 기자] 유한양행이 24일 오전 200여 명의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방동 본사 강당에서 제94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유한양행에 따르면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매출액 1조3207억9700만 원, 영업이익 977억9300만 원, 당기순이익 1612억4800만 원을 보고하고 보통주 1주당 배당금 2000원, 우선주 2050원의 현금배당(총 205억)을 승인 받았다. 

또한 3명의 사외이사(재선임 2명, 신임 1명) 선임건과 이사 및 감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을 통과시켰다.

정기 주주총회에서 의장을 맡은 이정희 사장은 “제약산업을 비롯한 국내외 산업 모두 저성상 기조가 계속되는 매우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유한의 전 임직원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 회사는 매출 17% 성장을 달성해 국내 제약업게 매출 1위 기업으로 그 위상을 더욱 확고히 했다”고 말했다.

이어 “유한양행의 모든 임직원들은 선도기업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미래에 도전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자는 의미로 ‘도전, 새가치 창조′ 라는 경영 슬로건으로 수립했다”며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 함으로써 기업 가치와 주주 가치 제고에 분발 노력해 주주님과 미래를 함께할 수 있는 회사로 성장해 나갈 것을 다짐한다”고 덧붙였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