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이나희 기자] 북한이 개량형 스커드 4발 발사 이후 보름만에 또 다시 도발을 감행했다.

22일 합참 등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강원도 원산 비행장 부근에서 미사일을 1기를 쏘아 올렸지만 실패했다.

이번 발사는 지난 6일 스커드 개량형 4발 이후 16일 만으로 발사다.

군 관계자는 “북한의 미사일이 발사 직후 폭발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하며 “이번에 발사된 미시일은 1발”이라고 설명했다.

또 같은 날 일본 방위성 역시 북한이 이날 미사일을 발사한 사실을 보도하며 미사일 종류 등은 불명확하고, 실패했다고 말했다고 교토통신이 전했다.

한편 북한 미사일 발사가 실패했지만 무수단이나 북극성 2형을 시험 발사한 것 아니냐는 관측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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