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강준완 기자] 키움증권은 달러 ETF(상장지수펀드) 거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키움증권의 달러ETF이벤트는 KODEX, TIGER 달러ETF 6종목에 대해 거래금액에 따라 매일 60명에게 선착순으로 백화점 상품권을 지급한다. 

미국달러선물 ETF는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미국달러선물지수(F-USDKRW)의 일별수익률을 1배씩, 미국달러선물레버리지 ETF는 2배씩 추적하는 ETF다. 

이 종목들은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여 미국달러선물지수가 상승할 때 투자자가 수익을 얻는다. 반대로 달러 환율이 하락하여 미국달러선물지수가 하락할 때 가격이 오르는 ETF도 있다. 

미국달러선물인버스 ETF는 미국달러선물지수의 일별수익률을 -1배씩, 미국달러선물인버스2X ETF는 미국달러선물지수의 일별수익률을 -2배씩 추적하는 ETF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최근 금리인상 등으로 달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달러 ETF도 대거 상장됐다”면서 “레버리지 ETF는 지수 움직임의 2배를 추종하기 때문에 높은 수익을 얻을 수도 있지만 그만큼 손실위험이 크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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