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드라이브 스루 매장에서 소비자가 화상주문 시스템을 사용해 주문을 하고 있다 <사진=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제공>
▲ 스타벅스 드라이브 스루 매장에서 소비자가 화상주문 시스템을 사용해 주문을 하고 있다 <사진=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제공>
[폴리뉴스 이해선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오는 16일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장성동에 전국 100번째 스타벅스 드라이브 스루 매장(포항장성DT점)을 오픈한다.

14일 스타벅스에 따르면 드라이브 스루 매장은 일반 매장의 기능은 물론 차량에서 내리지 않고 음료나 푸드를 주문할 수 있는 매장이다. 

스타벅스는 4년 6개월전인 지난 2012년 9월 경주지역에 스타벅스 첫 드라이브스루 매장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오픈을 통해 현재 운영 중인 1009개 매장 중 약 10%인 100개의 매장을 드라이브스루 매장으로 운영하게 됐다. 

스타벅스는 이를 기념해 DT 100호점 크리에이티브 텀블러를 특별 제작, 오픈 당일 방문해 5000원 이상 기부하는 선착순 고객 500명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기부 수익금 전액은 포항시 북부 장애인 종합 복지관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석구 스타벅스 대표이사는 “관광지 및 신도시 조성 등 다양한 지역 개발로 인해 자동차를 이용하는 생활권이 확대되고 이에 따라 더욱 다양한 소비 스타일의 변화가 예상된다”며 “향후에도 차별화된 스타벅스만의 서비스를 바탕으로 드라이브 스루 매장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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