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 투시도.
▲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 투시도.

[폴리뉴스 송경남 기자] 롯데건설이 오는 4월 고덕주공7단지를 재건축할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는 고덕재건축단지 내 올해 첫 분양 단지로 서울 강동구 상일동 187번지에 들어선다. 지하 4층~지상 29층, 20개 동, 총 1859가구(임대포함)로 이뤄져 있다. 이 중 전용면적 ▲59㎡ 66가구 ▲84㎡ 777가구 ▲122㎡ 24가구 등 86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이 단지는 우수한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과 고덕역이 인접해 있으며 천호대로, 서울외곽순환도로를 통해 지역 내외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상일동산, 명일공원, 고덕천 등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명일역에서 올림픽공원을 잇는 숲 산책 코스인 강동그린웨이(12.7km)가 인접해있다.

단지 바로 옆에는 상일여중·고가 있고 강동구 전통 명문학군인 한영중·고, 한영외고, 고일초 등이 도보권에 있다. 단지 1km 내에 학원가도 밀집해 있다.

천호현대백화점, 강동아트센터, 강동경희대병원, 고덕사회체육센터 등의 생활·문화·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에는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단지 안에는 생태연못과 수경시설 등을 비롯해 각 동 앞에도 정원이 조성된다. 입주민 참여형 텃밭인 패밀리팜, 순환산책로 등도 갖춰질 예정이다.

전 가구가 남향위주로 설계돼 채광에 유리하며 롯데캐슬만의 프리미엄 설계인 ‘드림키친’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드림키친은 수요자에 맞게 주방 작업대, 싱크대의 높이를 선택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커뮤니티시설로는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클럽 등이 들어서며 작은도서관, 그룹스터디실 등도 설치된다. 어린이집에는 감성놀이터,  통학 버스 승하차가 이뤄지는 키즈스테이션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 밖에 지하주차장과 각 가정, 어린이 놀이터 등에 LED 조명이 적용되며 외부에서 조명 및 난방제어나 에너지 사용량 실시간 조회 등이 가능한 홈 네트워크 시스템과 원패스·주차위치인식시스템도 적용된다. 태양광 발전 시스템으로 에너지 절감 및 탄소배출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롯데건설 분양 관계자는 “강동구 고덕재건축단지는 서울 내 신도시급으로 탈바꿈되고 있다”며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를 비롯한 재건축 사업이 완료되면 신도시급 규모인 약 2만 가구의 메이저 타운으로 거듭나게 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동구 길동 431번지 동광타워 3층에 있다. 입주는 오는 2019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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