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국민은행 제공></div>
▲ <사진=KB국민은행 제공>

[폴리뉴스 강준완 기자] KB국민은행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판매액이 지난 3일 기준으로 1조 원을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2월 3일 기준 KB국민은행의 ISA 잔고는 신탁형 1조 22억 원, 일임형 1796억 원으로 총 1조 1818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연말 기준 국내 ISA의 총 판매액은 총 3조 4116억 원. 은행권 2조 6859억 원, 증권사 7237억 원, 보험사 19억 원 순이다. KB국민은행의 경우 1조 1312억원으로, 은행권 전체의 42%를 차지했다. 

ISA는 국민들의 실질적 재산형성을 지원하는 세제혜택 상품으로서 예금, ETF, ELS, 펀드 등 다양한 금융상품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운용관리하는 계좌다. 

5년간 계좌를 유지하면 운용 순이익을 기준으로 200만~250만 원의 비과세 혜택이 주어지는 상품이다. 

KB국민은행 신탁형 ISA는 정기예금, ELS, ELB는 물론 17종의 ETF와 펀드 등 다양한 상품 라인업으로 고객의 선택권을 확대했다.

추가입금, 만기 후 운용자산 변경 및 조회 등의 거래를 비대면으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ISA 운용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에 대한 종합적 재산관리서비스가 한 차원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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