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송경남 기자] 대림산업은 강원도 춘천시 퇴계동 산25-9 일원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 2차 물량 1423가구를 오는 3월 분양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는 지하 2층~지상 35층, 18개 동, 전용면적 59~114㎡ 2835가구로 이뤄진 대단지다. 단일 브랜드로는 강원도 최대 규모다.

지난해 12월 분양된 1차는 113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1만4854건의 청약이 접수돼 강원도 최다 청약건수를 기록했을 정도로 큰 주목을 받았다. 계약도 5일 만에 완료됐다.

대림산업은 지역의 기후조건까지 고려한 세심한 상품 설계로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추위가 심한 강원도의 지리적 특성을 감안해 단열과 결로, 열효율 등과 관련된 혁신적인 기술을 도입했다. 외벽만큼 두꺼운 200mm 단열재를 사용해 난방 효율을 높였고 모서리 부분까지 끊어짐이 없는 단열라인으로 결로 발생을 최소화했다.

또 단열 효과가 뛰어난 이중창시스템을 적용해 국내 최초로 패시브제로에너지연구소(IPAZEB)로부터 ‘KR-제로에너지단지’ 인증도 받았다.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에는 입주민의 주거 편의와 여가생활을 위해 리조트형 커뮤니티 시설이 갖춰진다. 유아풀을 갖춘 실내수영장, 사우나, 실내골프연습장(스크린 골프연습장 포함), GX룸, 피트니스를 비롯해 라운지카페, 테라스형 게스트하우스가 마련될 예정이다. 춘천에서 유일하게 250m 길이의 스트리트형 상가가 조성될 예정이다.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는 전체 동에 필로티 설계를 적용해 저층 세대의 사생활을 보호하고 단지의 개방감을 높였다. 아울러 모든 주동 출입구에 로비라운지를 만들어 입주민들이 휴게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단지 안에 어린이집(2개소)가 조성되고 아이들이 통학차량을 안전하게 타고 내릴 수 있는 스쿨스테이션(3곳)이 설치된다. 작은도서관(스터디룸 포함)과 남·녀 독서실도 마련될 예정이다.

e편한세상만의 신평면인 디하우스(D.House)도 도입된다. 디하우스는 싱크대나 화장실 등 습식 구조물을 제외한 내력벽을 최소화한 설계다. 수요자가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공간을 변형할 수 있다. 해당 신평면은 전용면적 114㎡에 적용되며 기본형, 가족중심 강화형, 침실수납 강화형, 마스터존 강화형 등을 선택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춘천시 퇴계동 636번지, 남춘천역 인근에서 3월 개관하며 입주는 오는 2019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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