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송경남 기자] 한화건설은 올해 서울, 부산 등 전국 7개 단지에서 총 5299가구의 ‘꿈에그린’을 공급한다.

20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오는 3월 광교신도시 일상 6블록에서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이 가장 먼저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7층, 3개 동, 760실로 구성돼 있다. 주거용 오피스텔로 광교 최중심에 위치한 광교복합개발사업 부지에 있다.

광교복합개발사업은 갤러리아 백화점, 아쿠아리움, 호텔 등이 같이 조성된다. 주거와 상업, 문화, 관광시설이 결합된 매머드급 규모로 한화그룹의 역량이 집결된 프리미엄 복합단지이다.

같은 달 부산 초읍동에서는 재개발 단지인 ‘부산 연지 꿈에그린’ 1113가구를 분양한다. 이어 4월 경남 진주에서 주상복합 ‘신진주역세권’을 분양한다. 아파트 424가구, 오피스텔 50실로 구성돼 있다.

이 밖에 서울 상계동에서 재건축 단지 ‘노원 상계 꿈에그린’ 1062가구, 재개발 단지 ‘영등포 꿈에그린’ 293가구도 분양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세종시에서 ‘세종 행복도시’ 1181가구를 공급한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올해도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분양가로 성공적인 분양 신화를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화건설은 2016년 ‘여수 웅천 꿈에그린’,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 ‘인천 서창 꿈에그린’ 등 약 6000여 가구를 모두 단기간에 분양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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