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신협 박우영 이사장이 목포장애인요양원 장애인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목포신협제공></div>
▲ 전남 목포신협 박우영 이사장이 목포장애인요양원 장애인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목포신협제공>

[폴리뉴스=홍정열 기자] 전남 목포신협이 외롭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음이 뒤늦게 알려져 지역사회 미담이 되고 있다.

목포신협 박우영 이사장은 지난 추석명절을 앞두고 목포미항가꾸기 사랑의쌀 봉사행사에 참석해 50포대의 쌀을 기부하고 온정 넘치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섰다.

이어 사랑의쌀 나눔행사에서는 목포 아동센터 42개소, 어린이보호시설 3개소에 쌀을 전달하고 아동원 및 공생원, 장애인요양원, 느티나무 아동센터 등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추석명절 사랑의 나눔행사 가져…

목포신협은 또 추석명절 사랑의 나눔행사를 신협 2층 이사장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박 이사장은 목포아동원, 산돌지역 아동센터, 느티나무 아동지역센터, 목포장애인요양원 등에 100만원 상당의 두부과자를 선물했다.

이 두부과자는 사회적기업에서 생산된 제품으로 행사에서 기업의 의미도 교감했다.

특히 추석연휴 전날에는 종교단체를 방문해 200만원 상당의 쌀과 라면을 기증했다.

박우영 이사장은 “우리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이 넘쳐나도록 앞으로도 공헌활동을 적극 펼치겠다”며 “모두가 풍요롭고 소외됨이 없는 삶이 이뤄지기를 소원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외롭고 소외된 분들에게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으면 한다”며 “그들도 우리가 있어 행복하고, 우리도 그들이 있어 돌아볼 줄 아는 감사의 겨울이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홍정열 hongpen@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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