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강준완 기자] 한가위가 보름 앞으로 다가왔다. 

금융권에서는 추석맞이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지고 있으며, 추석 긴급자금도 잇달아 지원되고 있다.    

NH농협카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전국 방방곡곡 풍성한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하나로마트 및 주요 대형할인점에서 NH농협카드로 추석선물세트를 구매하면 최대 30% 현장할인이 가능하다. 

온라인쇼핑 및 홈쇼핑에서도 NH농협카드로 구매 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내용은 ▲G마켓, 옥션, 11번가, 인터파크, SSG, 홈플러스몰, 하이마트몰 등 온라인쇼핑에서 구매 시 쿠폰, 즉시할인, 청구할인 ▲현대홈쇼핑, 신세계티비쇼핑에서 5만 원 이상 결제시 최대 10% 청구 할인 등이다. 
 
또 ▲현대백화점에서 20만 원·40만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2만 원 상품권 증정  ▲신세계 스타필드 하남에서 구매 시 구매금액별 상품권 증정이 실시된다. 

이와 함께 내달 1~30일까지 전 가맹점 2~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도 진행한다.


BC카드도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이 돌아가는 추석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SSG.COM 할인쿠폰 및 청구할인 ▲면세점 적립금 및 선불카드 제공 ▲가족사진 촬영 및 포토북 제작권 제공 ▲영화 아수라 상영회 초대 ▲전 가맹점 무이자 2~3개월 할부 등 혜택으로 구성되어 있다.

할인쿠폰은 ▲BC카드 결제시 SSG내 어느 곳에서나 사용할 수 있는 5% 할인쿠폰 ▲신세계몰 전용 10% 쿠폰 ▲이마트몰 전용 7% 쿠폰이다. 

BC카드는 또 9월 7일까지 SSG내 어느 곳에서나 BC카드로 7만 원 이상 결제하면 6%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SSG페이에 등록한 BC카드로 결제할 경우 8% 청구할인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또한 이달 29일부터 9월 30일까지 SSG에서 TOP포인트를 100%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한 TOP포인트 중 50%를 재적립 받을 수 있다.

8월 29일부터 9월 18일까지 BC카드로 20만 원 이상 결제하고 홈페이지 및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벤트에 신청한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가족 사진촬영권(10명) ▲포토북 제작권(600명) ▲KBS 교향악단 정기 연주회 티켓(500명)이 제공된다.

또 총 1500명(1인 2매)에게는 황정민, 정우성 주연의 영화 아수라의 전국 동시 상영회에 초대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KB국민카드는 한가위를 맞아 차례 선물 준비 및 귀성 고객들에게 유용한 혜택을 제공하는 ‘2016 한가위 위시 페스티벌’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달 29일부터 9월 18일까지 KB국민카드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이벤트 존에서 행사에 응모하고 각 기간별로 특정 업종에서 일정 금액 이상 이용하면 추첨으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달 29일부터 9월 4일까지 KB국민카드(KB국민기업카드, KB국민선불카드 제외)로 백화점, 대형마트, 농수협직판장 업종에서 이용한 금액이 20만 원 이상이면 ▲KB국민기프트카드 100만 원(1명) ▲KB국민 기프트카드 50만 원(5명)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1만 원(1000명) 등 총 1006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9월 5~11일까지 전통시장(국세청 등록 기준)에서 이용한 금액이 10만 원 이상이면 ▲캐시백 100만 원(1명) ▲캐시백 10만 원(50명) ▲캐시백 1만 원(1000명) 등 총 1051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국민카드는 이밖에 고속도로 통행료 경품 이벤트, 추석선물 세트 구매시 상품권 제공, 체크카드 이용고객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가진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KB국민카드 홈페이지를 참고.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에게는 신규대출 등 특별지원자금이 풀리고 있다. 

IBK기업은행은 추석 특별지원자금으로 7조 원을 공급한다.

9월 30일까지 일시적으로 자금 부족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규 대출 3조 원, 만기 연장 4조 원 등 총 7조 원 규모의 추석 명절 특별지원자금을 공급한다. 또 원자재 결제와 임직원 급여 및 상여금 등 운전자금 용도로 기업당 3억 원까지 지원한다.

할인어음과 기업구매자금 등 결제성 대출의 경우에는 대출금리를 0.3%포인트 범위 내에서 추가 감면하기로 했다.  

JB금융그룹 광주은행은 추석 중소기업 특별 대출로 신규자금 3000억 원을 편성해 이달 22일부터 10월 14일까지 지원한다. 추석에 자금애로를 겪고 있는 지역소재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또 3000억 원의 만기연장 자금을 함께 편성, 이 기간 중 만기 도래 대출금에 대해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차주가 원할 경우 만기연장 해주기로 했다. 

이번 추석 특별자금 대출의 업체당 지원한도는 최고 30억 원 이내이며, 금리는 산출금리 대비 최대 0.7%p를 우대한다. 

BNK금융그룹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추석을 맞아 부산, 김해, 양산, 울산, 경남지역 취약계층에 총 7억 3000만 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지원한다.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설·추석 및 연말에 부·울·경 지역 사회취약계층을 위해 전통시장 상품권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지역경제와 전통시장을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해 작년보다 1억 원을 더 추가했다. 

BNK금융은 29일 부산시청을 방문, 부산지역에 총 4억 원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전달했다. 김해, 양산, 울산, 경남지역에는 추석 전까지 총 3억 3000만원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순차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