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후 호흡기 질환 등 하반기 매출 비중 높은 분야 집중할 것

[폴리뉴스 정경원 기자] 다수의 국내 제약사들이 병원, 약국 휴가 기간과 맞물려 생산 라인 가동률이 적은 8월 첫째·둘째 주에 여름휴가를 진행한다.

유한양행, 종근당, 일동제약, 보령제약, 동아에스티, 광동제약, 유나이티드제약은 8월 1일부터 5일까지 휴가다.

안국약품, 대원제약, 일양약품은 8월 2일부터 5일까지다.

동화약품, 신풍제약, JW중외제약은 8월 3일부터 5일이다.

녹십자, 동국제약은 8월 8일부터 12일까지다. 대웅제약은 7월~8월 사이 자율적으로 휴가를 진행한다.

CJ헬스케어도 영업마케팅을 제외하고 자율 휴가. LG생명과학도 연구소, 공장을 제외하고 자율 휴가제를 도입했다.

제약 업계 관계자는 제약사들도 제조업체이다보니 생산의 효율성을 중시하게 되므로 이 기간에 여름 휴가를 진행하고 있다제약사를 떠나 기업체 대부분이 단기간의 계획보다는 중장기적 계획을 세워 진행하지만 휴가 후에 찬바람이 불면 매출이 오를 부분인 호흡기 질환 관련 사업에 집중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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