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제공>
▲ <사진=MBC 제공>


[폴리뉴스 김재영 기자]나혼자산다에서는 기안84, 장우혁의 여름 나기, 김반장의 신문물 접하는 방법이 공개된다.

22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나혼자산다에서는‘인기 웹툰 작가’ 기안84의 웹툰 아이디어 원천이 19금 만화임이 밝혀진다.

무더운 여름날, 기안84는 어김없이 웹툰 마감 압박에 시달리다가 결국 웹툰 아이디어를 찾는다는 핑계로 더위를 피해 기안84만의 여름 나기에 나섰다.

먼저 시원한 에어컨 바람이 부는 오락실을 찾은 기안84는 익숙하게 격투기 게임기 앞에 앉았다. 현란한 손놀림을 선보인 기안84는 “세상에서 그림 다음으로 제일 열심히 한 것이 격투기 게임”이라고 밝히며 고수의 면모를 보여줬다.

또한 기안84는 오락실 바로 위층에 위치한 만화방에 들러 19세 미만 구독불가 코너로 직행했다. 19금 만화를 고른 기안84는 세상에서 제일 편한 자세로 만화를 정독했다. 기안84는 만화 속 야한 장면이 나올 때마다 얼굴이 빨개진 채 잇몸만개 웃음을 지었다고.

한편, 기안84는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을 때마다 찾는 ‘마음의 안식처’ 논두렁 산책도 나섰다. 드넓은 초록빛의 논을 거닐며 본격적으로 웹툰 콘티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한 기안84.

‘혼자남들의 여름 나기’ 편. 만화보다 더 만화 같은 기안84의 웹툰 아이디어 찾아 삼만리가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공개된다.


또한 이날 장우혁이 동남아 뺨치는 장우혁표 옥상 수영장을 개장해 아찔한 수영복 패션을 공개한다. 가수 장우혁이 도심 속에서 아찔한 수영복 패션을 선보인다.

집 옥상에 나만의 수영장을 만들어 여름 피서 즐기기에 나선 장우혁은 해먹부터 1인용 수영장까지 직접 설치하기에 도전했다. 하지만 해먹을 낮게 설치한 탓에 엉덩이가 거의 바닥에 닿는가 하면, 1인용 수영장에 바람을 넣기 위해 발펌프기로 30분 넘게 씨름하는 등 허당 매력을 드러냈다.

장우혁은 우여곡절 끝에 완성된 옥상 수영장에서 다이빙을 하고, 맨 몸에 수영복 팬티만 입은 채 나 홀로 선탠을 하는 등 혼자만의 옥상 피서에 흡족해 했다. 하지만 이 모습을 본 전현무는 “청담동 바보 같다”라고 말해 장우혁을 당황케 했다.

이어 워터파크에 출몰한 ‘자연인’ 김반장을 볼 수 있다. 북한산을 벗어나 신문물을 접한 김반장. 조카와 떠난 생애 첫 워터파크 나들이는 어땠을까.

뮤지션 김반장이 북한산에서 벗어나 조카와 생애 첫 워터파크 나들이에 나섰다.

이날 김반장은 어색한 조카와 거리를 좁히기 위해 워터파크로 여름휴가를 떠났다. 그러나 생애 처음으로 워터파크를 찾은 김반장은 입장권 구입부터 입구 찾기까지 실수를 연발했다.

우여곡절 끝에 입구를 찾은 김반장은 조카가 이끄는 대로 워터파크를 곳곳을 활보하며 조카와 어색함을 떨치기 위해 노력했다. 심지어 평소 고소공포증 때문에 놀이기구를 타지 못하는 김반장은 조카를 즐겁게 해주기 위해 큰 결심을 하고, 하루 종일 조카에게 뽀뽀를 하는 등 ‘조카 바보’의 면모를 드러냈다.

하지만 수차례의 놀이기구 탑승과 연이은 물놀이로 김반장은 급격한 체력 저하를 호소했다. 급기야 더 놀자고 보채는 조카를 뒤로한 채 결국 탈진해버렸다고. 과연 김반장은 마지막까지 조카 바보로 남을 수 있을까.

한편‘혼자남들의 여름 나기’ 편으로 꾸며지는 MBC ‘나 혼자 산다’는 22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볼 수 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