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19 (월)

  • 구름조금동두천 20.3℃
  • 맑음강릉 22.1℃
  • 구름조금서울 23.2℃
  • 구름조금대전 23.0℃
  • 맑음대구 25.1℃
  • 구름많음울산 24.4℃
  • 맑음광주 23.0℃
  • 구름조금부산 25.6℃
  • 구름조금고창 21.2℃
  • 구름조금제주 25.6℃
  • 구름조금강화 20.7℃
  • 구름많음보은 19.1℃
  • 구름많음금산 19.2℃
  • 맑음강진군 20.8℃
  • 구름조금경주시 23.2℃
  • 구름많음거제 23.8℃
기상청 제공

국회

[김능구의 대선진단①]“朴 기자회견, 새누리당 포함 온 국민 당혹스러워”

“박근혜, 정수장학회로 심각한 리더십 위기에 처해”

   
▲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폴리뉴스 이은재 기자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는 22일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의 정수장학회 판결 해석 논란과 관련해 “심각한 리더십의 위기에 처했다. 상당히 심각한 문제”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폴리뉴스> 사무실에서 진행된 ‘대선진단’에서 “역사에 대한 입장과 관점이 다를 수는 있지만, 팩트 자체를 왜곡하거나 (캠프 조직에서) 다르게 보고받았다는 것은 공당의 대선후보로서 기본적으로 민주주의 원칙이 실현되고 있지 않은 것”이라고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정수장학회 문제는 5.16과 인혁당에 이어 박 후보의 과거사 3탄이었고, 박근혜 리더십을 조명할 수 있는 기회였다”면서 “기대와는 다른 기자회견을 해서 첫째 당혹스럽다. 새누리당 포함 온 국민들이 상당히 당혹해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 대표는 박 후보가 김지태 씨의 부일장학회와 관련해 “법원에서 강압적으로 했다는 사실을 인정하기가 어렵다고 해서 원고 패소판결을 내린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한 부분에 대해 “법원 판결을 부정한 것”이라고 일침을 놓았다.

그는 “1심 판결을 내린 서울중앙지법 민사 17부의 입장은 (유신정권의) 강압이지만, 10년의 소멸시효가 지났다는 것”이라며 “법원 1심 판결뿐 아니라 2005년 국정원 과거사진실규명위원회, 2007년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도 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꼬집으며 리더십의 총체적 위기라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앞서 인혁당 기자회견에서 ‘두개의 판결’ 논란으로 박 후보의 스텝이 꼬인 것을 언급하며 “많은 국민들은 이번 박 후보의 정수장학회 기자회견에 많은 기대를 가졌었다. 전 국민 앞에서 하는 기자회견인데, 어떻게 판결문을 안 볼 수 있느냐”며 “박 후보가 바로 ‘잘못 말한 것 같다’고 번복했지만, 본인과 측근 극소수 이외는 이번 기자회견 내용을 몰랐다는 것 아니냐. 위기관리 능력의 심각한 문제를 드러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박 후보 기자회견을 보고 이상돈 정치쇄신특별위원도 비판하지 않았나. 당내에 경륜 있는 (법조인 등) 인사들이 얼마나 많이 있나. 1심 판결 자체를 제대로 알지 못했다는 것은 우려스럽다”며 “말실수 차원이 아니라 후보의 전반적인 부분에 대해서 점검이 있어야 한다”고 충고했다.

실제로 박 후보는 21일 여의도당사에서 정수장학회 입장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법원에선 ‘강압적으로 했다는 사실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했다”고 말했다가 다시 마이크를 잡고 “제가 (김지태 씨) 재산헌납 과정에서 강압이 없다고 얘기를 했습니까? 잘못 말씀드린 것 같다”고 발언을 정정, 인혁당 기자회견과 마찬가지로 논란만 키웠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당 안팎에선 박 후보의 정수장학회 판결 오해 논란과 관련, 측근 중심의 의사소통이 낳은 필연적 일이라는 분위기가 많다. 이번에도 박 후보 일부 측근그룹만이 정수장학회 법률 검토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박 후보의 폐쇄적 이미지만 고착됐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김 대표는 “인혁당 기자회견 이후 박 후보의 지지율이 떨어지지 않았느냐”고 꼬집은 뒤 최필립 이사장 사퇴 문제와 관련, “최 이사장은 박근혜가 영부인 대행할 때 청와대 비서관을 했다. 나와 관계가 없다는 것은 형식논리에 지나지 않는다”라고 잘라 말했다.

그러면서 “대선은 미래를 논의하고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며 “과거사에 둘러싸고 논란이 있는 것은 나라를 위해서도 좋지 않다”며 “박 후보가 깨끗하고 심플하게 인정할 것인 인정하고 최선의 방책을 세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 [폴리뉴스 최신형 기자]

관련태그

김대선진단


















[이슈] ‘조국 대전’ 벼르는 야당, 쏟아지는 청문회 쟁점 
[폴리뉴스 이지혜 기자] 지난 9일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법무부 장관으로 지명된 가운데, 여야가 격돌하며 ‘조국 대전’이라는 별명까지 붙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조 지명자에 대해 적극 엄호하는 한편, 야당은 ‘도전’,‘전쟁’이라며 절대불가하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조 지명자에 대해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오만과 독선의 결정체”라고 표현했으며, 나경원 원내대표는 “야당과 전쟁을 선포한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이번 개각에 대해 “국민에 대한 도전이 아닐 수 없다”고 혹평했으며 문병호 최고위원은 “조국 법무부 장관은 국민 분열의 상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14일 조 지명자를 비롯한 7명의 장관 및 위원장 후보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제출한다. 인사청문회는 이달 말께 열릴 예정이다. 여당은 청문회를 최대한 신속하고 성공적으로 이끌어내 문재인 정부 2기 국정운영의 주도권을 잡겠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야당은 강도높은 ‘칼날 검증’, ‘면도날 검증’을 예고하며 맞서고 있다. 청문회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조 전 수석의 경우 ‘페이스북 정치’를 통한 편향성 논란 뿐만 아니라 ▲폴리페서 논란 ▲민정수


[김능구의 정국진단] 이종구① “반문연대, 무조건 황교안 중심으로 가지 않으면 안돼”
자유한국당 이종구 의원(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3선, 서울 강남구갑)은 최근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가 ‘바른미래당 유승민 의원과 통합하지 않으면 한국당에 미래가 없다’며 ‘보수대통합론’에 불을 지핀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한 ‘반문연대’ 보수대통합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 의원은 지난 1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실에서 진행된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의 ‘정국진단’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면서도 황교안 대표 중심의 ‘반문연대’가 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의원은 “나경원 원내대표가 그것은 잘한 것이다”며 “왜냐면 지금은 문재인 정권과 싸워서 총선을 이기려면 당이라는 것이 정권을 잡자는 것인데 그렇게 하려면 소위 반문으로 단일대오를 형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단일대오를 형성하지 않으면 선거가 어렵다”며 “결국은 바른미래당에, 한국당에 원래 계셨던 분들과 통합도 하고, 조원진 등 이런 사람들(우리공화당)과 통합하는 것이 아니고, 그 사람들은 ‘범’ 그걸로 해서 따라오는 것이다. 그런 식으로 해서 어떤 식으로든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당 안팎에서 ‘황교안 대표 체제로 총선을 치르기 어렵다’

[카드뉴스] ‘블랙먼데이’ 코스닥시장에 발동한 사이드카란?

[폴리뉴스 임지현 기자] 지난 5일은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이 모두 급락해 '검은 월요일'이라 불립니다. 코스피는 2.56% 하락해 2000선이 붕괴됐습니다. 코스닥지수의 낙폭은 더 컸습니다.코스닥은 7.48%까지 떨어지면서 이날 하루 동안 시가총액이 15조6900억 원이나 증발했습니다. 코스닥지수가 6% 이상 하락하자 한국거래소는 주식시장 안정을 위해 어떤조치를 내리는데요. 그 조치가 일명 ‘사이드카’입니다. 프로그램 매매 호가 효력을 5분 동안 정지시키는 제도입니다. 여기서 프로그램 매매란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한 주식거래 방식입니다. 일정한 조건이 충족되면 자동으로 주식 매매 주문을 하도록 설정돼 있습니다.주로 자금력을 갖춘 기관투자자나 외국인 투자자들이 다수의 주식 종목을 대량으로 거래할 때 활용합니다. 즉 사이드카를 발동하겠다는 것은 대량매매를 부분적으로 차단해 급변동하는 증시를 안정시키겠다는 말인거죠. 사이드카는 코스피시장 선물가격이 전일 종가 대비 5% 이상의 상승 또는 하락세를 1분간 지속할 때 시행됩니다. 또는 코스닥시장에서 선물가격이 6% 이상, 코스닥지수가 전 거래일 최종 수치 대비 3%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하는 현상이 동시에 1분간 지속될

[카드뉴스] 예·적금 이자 1%대 시대?…은행 수신금리 줄줄이 인하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국내 5대 은행의 예·적금 금리가 1%대까지 추락했습니다. 최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했기 때문인데요. 지난 7월 18일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연 1.75%에서 1.50%로 0.25%포인트 낮췄습니다. 경기 부진과 일본 수출규제 조치 등을 고려한 결정입니다. 기준금리는 ‘은행들의 은행’인 한은이 금융사와 거래할 때 적용하는 금리입니다. 때문에 한은이 기준금리를 움직이면 금융사들도 고객 대상 여‧수신금리를 조정합니다. 실제로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1일 사이에 NH농협‧우리‧KEB하나‧신한‧KB국민은행이 주요 수신 상품의 금리를 차례로 내렸습니다. 인하 폭은 0.1~0.4%포인트입니다. 특히 5대 은행의 1년 만기 기준 정기예금 기본 금리는 1%대로 추락했습니다. 우대 금리를 적용받아도 2%대가 넘는 상품은 손에 꼽힙니다. 국민은행에선 ‘KB Smart폰 예금(연 2.05%)’이 유일한 2%대 예금입니다. 비대면 전용이라 KB스타뱅킹에서만 가입할 수 있습니다. 농협은행에선 ‘e금리우대예금(연 2.00%)’이라는 온라인 전용 예금상품이 딱 하나 남은 2%대 예금입니다. 하나은행에선 ‘리틀빅정기예금(연 2.25%)’과 ‘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