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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평화당과 한국사회민주당 합당 선언문|

『 갑신 大정치개혁 』




녹색평화당과 한국사회민주당의 합당을 선언한다




- 부패정치 청산, 경제위기 극복, 녹색환경 보전, 사회복지 확립을 위한 진보세력 총단결을 제안한다 -





국민여러분!


기성정치권의 부패와 무능이 국민을 절망케 하고 있습니다. 신용불량자가 4백만에 육박하고 있는데다, 청년실업자가 거리를 메우고, 생계를 비관한 서민들의 자살이 줄을 잇고 있으며, 중산층과 기업들이 줄지어 한국을 떠나고 있습니다.




이렇듯 국가가 총체적 위기에 빠져 있는데도 이 위기를 극복할 방안을 마련하는데 신경을 쓸 겨를조차 없는 것이 기성정치권의 실상입니다. 오늘의 기존정당은 불법정치자금을 누가 더 많이 썼느냐는 공방에 몰두하면서 그 책임을 회피하기에 급급한 ‘내 탓’이 아닌 ‘네 탓’ 싸움을 할 뿐입니다. 국가의 수장인 대통령은 사회갈등을 부추기면서 노골적인 관권선거에 여념이 없습니다.




국민은 부패정치 청산과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새로운 정치세력의 등장을 요구합니다.




국민은 그 어디에서도 새로운 희망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성정치권의 부패와 무능을 비판하면서 이를 대체하기 위해 출범한 신생 진보정당이 많으나 국민의 광범한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이는 지역주의와 금권정치의 높은 벽 때문이기도 하지만 신생진보정당의 준비부족에도 상당한 원인이 있음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특히 개혁적이고 진보적인 정치세력이 힘을 합하지 못하고 분열해 있는 것도 국민의 지지를 모아내지 못하는 중요한 원인일 것입니다.




부패하고 무능한 기성정치권에 진절머리를 내면서 한국정치의 근본적 개혁을 바라는 국민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개혁적이고 진보적인 정치세력의 총결집할 필요가 있다고 보아 먼저 녹색평화당과 한국사회민주당은 작은 차이를 뛰어넘어 하나로 통합하고자 합니다.




특히 ‘보수는 부패로 망하고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는 역사의 교훈을 되새길 때 진보정치세력의 통합은 더욱더 절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개발과 노동자와 농어민·도시서민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할 교육·복지정책이 실현되어야 합니다.




저희 양당이 통합하게 되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라 시대적 과제를 실현할 정치세력이 나와야 한다는 역사의 요구에 부응하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환경파괴와 핵전쟁이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는 때에 환경보전과 세계평화의 실현을 위해 노력해온 녹색평화당과, 대량실업과 빈부양극화의 정보화사회에서 국민복지와 사회평화를 실현할 뿐만 아니라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사회보장제도의 확립이 절실히 요구되는 때에 사회민주주의에 입각한 사회보장제도의 확립을 위해 노력해온 한국사회민주당의 통합이야말로 정치개혁과 환경보전, 반전평화와 국민복지의 시대적 과제를 실현할 정치세력의 출현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의 통합은 단결의 끝이 아니라 시작임을 밝힙니다. 앞으로 우리는 문호를 개방해 개혁적이고 진보적인 정치세력의 총단결을 꼭 이루어내고자 합니다.




개혁정당, 전국정당, 정책정당, 복지정당, 녹색정당, 투명정당, 인터넷정당을 건설하고자 합니다.




앞으로 한국정치사에 새로운 장을 열고 국민의 정치개혁요구에 부응할 새로운 내용을 종합해서 제시하겠지만, 양당이 이미 합의한 통합정당의 새 비전을 국민여러분께 밝혀드리고자 합니다.




우리는 기성정치권의 부패와 무능에 절망하여 한국정치의 근본적 개혁을 바라는 국민의 정치개혁 요구에 부응하여 한국정치의 근본적 개혁을 추진하는 개혁정당, 지역주의를 벗어나 전국적으로 기반을 갖는 전국정당, 정보화와 세계화의 문명사적 대전환에 대처할 이념과 정책을 제시하는 정책정당, 노인과 장애인을 비롯한 서민대중의 교육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하는 교육?복지정당, 인간과 자연의 상생을 추구하는 녹색정당, 진성당원제에 기반해 당비와 소액의 후원금만으로 운영하는 투명정당, 저비용 정치를 실현하고 국민참여를 극대화하는 인터넷 정당을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우리는 남북화해와 통일을 지향하며, 21세기 동북아시대를 열어갈 민족웅비와 인류공영의 비전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특히 우리는 당직과 공직을 분리함으로써 당의 관료화를 막는 것은 물론 공직자가 국정에 전념케 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공직자는 물론 당직자에게 관행적으로 주어지는 일체의 특권을 배격하고자 합니다.




이제 우리는 역사의 부름과 국민의 요구와 여망에 부응하여 『갑신 大정치개혁』의 첫발을 내딛습니다. 오늘 우리는 작은 모습으로 출발하지만 우리의 이념과 정책이 탁월하고 우리의 목표와 활동방식이 정당하며 우리의 의지가 확고하기에 우리는 반드시 뜻을 이루고야 말 것입니다. 우리는 반드시 국민의 광범한 지지를 받아 희망의 대안으로 우뚝 설 것이며, 머지않아 집권세력이 될 것입니다. 그리하여 진정으로 국민에게 봉사하는 정부를 만들어 낼 것입니다.




국민여러분의 많은 지지와 성원과 그리고 많은 참여를 기대합니다.






2004. 2. 5.


녹색평화당 한국사회민주당




(02)701-3161 784-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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