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P·T 테니스 봉사팀 '매직 테니스' 2022년 활동 성황리 마무리
최기훈 회장 , "더 보완된 모습으로 2023년 봉사활동 재개하겠다"

테니스 봉사활동 단체사진. <사진=Y·P·T 테니스 봉사팀 제공>
▲ 테니스 봉사활동 단체사진. <사진=Y·P·T 테니스 봉사팀 제공>

[폴리뉴스 정다원 기자] 지난 12월3일(토), Y·P·T 테니스 봉사팀(회장 최기훈)은 양평 천사의집에서 겨울 봉사활동을 마쳤다. 급격히 추워진 날씨로 인해 사실상 2022년 마지막 봉사활동일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봉사활동이 중지됐으나 5월부터 다시 재개했다.  

Y·P·T 테니스 봉사팀은 '매직 테니스' 라는 이색적인 봉사활동으로 눈길을 끌었으며 양평, 하남, 구리, 여주 등 장애인 복지시설 봉사활동을 이어나갔다. 

최기훈 Y·P·T 테니스 봉사팀 회장은 "2014년도에 현 경기 양평군테니스협회(회장 주선영)을 쫓아다니다 테니스 봉사활동을 우연히 접하게 됐다. 당시 깊게 감명을 받았고 그것이 현재 봉사팀을 만들어 운영하게 된 계기" 라고 밝혔다.

한강클럽회원 김상우 교육활동 모습. <사진=Y·P·T 테니스 봉사팀 제공>
▲ 한강클럽회원 김상우 교육활동 모습. <사진=Y·P·T 테니스 봉사팀 제공>
와부중 체육교사 이종원 교육활동 모습. <사진=Y·P·T 테니스 봉사팀 제공>
▲ 와부중 체육교사 이종원 교육활동 모습. <사진=Y·P·T 테니스 봉사팀 제공>

양평 천사의집 봉사활동은 테니스장에서 진행하려했으나, 갑작스레 내린 눈으로 천사의집 식구들이 나오지 못했다. 따라서 테니스 봉사팀이 직접 시설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종원 와부중학교 체육교사, 김상우 한강테니스클럽 회원은 "우리가 할 수 있는 운동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뿌듯하고 내년에도 테니스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 고 밝혔다.

또한 최기훈 Y·P·T 테니스 봉사팀 회장은 "2022년 시행한 테니스 봉사활동의 미흡한 부분을 더 보완하여 2023년에는 장애인분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 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