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내리사랑 신탁서비스’ 활용, 신탁기반 자산설계 활성화 공동마케팅 MOU 체결

성균관대학교와 우리은행은 지난 20일 성균관대 600주년기념관 총장실에서 ‘나눔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성균관대학교>
▲ 성균관대학교와 우리은행은 지난 20일 성균관대 600주년기념관 총장실에서 ‘나눔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성균관대학교>

 

성균관대학교와 우리은행은 지난 20일 성균관대 600주년기념관 총장실에서 ‘나눔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동렬 성균관대학교 총장, 이원덕 우리은행 은행장이 참석해 우리은행의 ‘우리내리사랑 신탁서비스’를 통한 기부문화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우리내리사랑 신탁서비스’는 우리은행의 상속·증여 신탁 서비스다. 위탁자(기부자)가 유가증권, 부동산 등을 우리은행에 신탁하면, 생전에는 신탁수익을 위탁자에게 지급하다가 유고 발생 시 신탁계약으로 지정한 사후수익자(성균관대학교)에게 신탁 재산을 기부하는 상품이다.

금융전문가로 구성된 자문팀이 세무자문과 법률 컨설팅을 지원하며, 기부자의 기부철학과 생애계획에 맞춰 다양하고 유연한 형태의 상속 및 기부 설계가 가능하다. 또 위탁자는 기부예정자로서 성균관대학교로부터 합당한 예우를 받는다.

성균관대학교 신동렬 총장은 “양 기관이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유산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고, 이를 통해 사회공헌으로 삶의 의미를 더할 수 있는 유산기부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리은행 이원덕 은행장은 “기부자들의 신탁재산을 관리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우리 사회에 기부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우리은행이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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